• 민노-진보신당 대표단 다음 주 회동
        2009년 02월 19일 03:39 오후

    Print Friendly

    오는 4월 재보궐선거가 유력한 ‘진보정치 1번지’ 울산 북구의 후보단일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주요 당직자들이 다음 주 마주 앉는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19일 “다음 주에 진보신당과의 회동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도 “민주노동당 측에서 25일(수요일) 점심을 함께 할 것을 제안했고, 현재 진보신당은 일정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종철 대변인은 “이날 회동에는 대표-사무총장 등이 만나 재보궐선거 후보단일화 문제에 시동을 거는 의미가 있을 것”이며 “아직 (윤두환 의원에 대한)대법원 판결이 없기 때문에 본격적인 논의보다는 후보단일화에 대한 원칙을 확인하고 협상실무단을 구성하는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양당이 다음 주부터 실무협상 수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울산북구 후보단일화 방식에 대한 이견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양당이 합의를 도출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종철 대변인은 협상 원칙에 대해 “단일화의 주체가 양당이라는 점과, 이번 선거 단일화의 목적이 선거승리에 있기 때문에 그러한 목적에 맞는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노동당이 민주노총을 포함한 민중경선제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민주노동당에 대한 민주노총의 배타적 지지 방침이 풀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은 19일, 오병윤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4.29 전략기획단’을 출범시키며 재보궐 선거를 둘러싼 실무협상을 전략기획단 중심으로 임할 것으로 보인다. 부성현 부대변인은 “4월 재보궐 선거에 임하면서 선거원칙과 전략을 구성하면서 실무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장을 맡은 오병윤 사무총장은 재보궐 선거 원칙에 대해 “월요일 ‘4.29 전략기획단’이 첫 회의를 하기로 했으며 이 때 재보궐 선거의 원칙을 논의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오 사무총장은 “울산북구 후보단일화 방식 등도 이날 함께 논의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