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르겠다. 감옥 보내려면 보내라"
        2009년 02월 12일 11:16 오전

    Print Friendly

    “모르겠다. 감옥 보내려면 보내라.”

    88만원 세대 저자로 널리 알려진 우석훈 박사가 1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정부가)필화 사건에 대한 거의 마지막 경고”를 보낸 것 같다고 밝혀 커다란 파문이 예상된다.

    우 박사는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지난 정권에서도 나는 청와대에게 눈엣가시였는데, 본의가 아니게 주변 지인들이 나 때문에 고생을 좀 했다.”고 밝히며 이처럼 얘기했다. 그는 또 “『한미 FTA 폭주를 멈춰라』를 내고 난 다음에, 몇 사람이 곤경에 빠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 박사는 11일 CBS와 인터뷰를 통해서도 "어제(10일) 평소 알고 지내던 정부 관계자와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말을 들었다"며 "청와대 관계자가 직접 얘기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정부 관계자를 통해 나에게 이를 전달했고, 청와대가 원 소스인 걸로 알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노컷뉴스는 보도했다.

    노컷뉴스는 우 박사가 "지난 정부부터 현 정부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서 경고 메시지를 받았는데, 이게 마지막 경고라고 생각된다"며 "자세한 내용은 지인들의 피해가 걱정돼 설명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