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지역대의원 후보 ‘381명’
    2009년 02월 05일 06: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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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의 제2창당을 주도할 1기 대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지역명부 후보접수가 2일부터 시작되어 4일 마감되었다. 진보신당에 따르면 이번 대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총 38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대의원의 총 선출정수는 375명이다.

특히 이번 대의원선거는 여성과 장애인이 많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소 30%로 규정했던 진보신당의 여성 대의원 명부와 5%로 규정한 장애인 대의원 명부의 비율은 늘어나고 일반명부의 비율은 줄어들게 된다. 이와 같이 비율조정 가능한 것은 최소기준만 중앙선관위가 정하고 구체적인 선거구역의 선정과 명부 배분을 광역시도당에 위임했기 때문이다.

결국 일반명부는 209명 선출에 211명이 지원한 격이며 여성명부는 142명 선출에 144명이 등록했다. 장애인 명부는 24명 선출에 26명이 등록했다. 애초 진보신당이 예상했던 여성과 장애인 최소 선출수는 각각 121명과 21명이었다.

경선이 이루어지는 지역은 일반명부의 ‘경기도 광주하남이천양평’ 지역과 ‘경기도 시흥안산’ 지역이다. 여성명부는 ‘경기도 수원화성오산’과 ‘경기도 용인’이다. 장애인명부도 두 군데서 경선이 이루어지는데 대구광역시와 전라북도에서 각각 이루어진다.

한경석 중앙선거관리위원은 “진보신당의 여성과 장애인 당원이 많지 않아 애초 최소할당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했는데 이례적으로 장애인, 여성 당원들이 적극적으로 출마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등록한 지역 대의원 후보들은 오는 16일 부터 20일까지 투표를 통해 대의원으로 선출된다.

한편 각 부문대의원은 오는 22일까지 해당부문에서 선출키로 했다. 중앙선관위가 배정한 부문대의원 선출정수는 노동 26명, 농민 16명, 빈민 16명, 청년학생 5명, 중소상공인 5명, 성소수자 5명이다. 그리고 공동대표단 5명과 16개 시도당 대표 1명씩 총 21명은 당연직 대의원으로 포함된다.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추첨대의원은 지역대의원 후보 명단을 제외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의원 총 선출정수(521명)의 10%인 52명을 추첨한다. 진보신당은 오는 15~20일까지 선출정수 52명의 5배인 250여명을 선출해 순서대로 의사를 확인한 후 23일 최종적으로 대의원직에 선출해 발표할 예정이다. 만약 250여명 중 52명을 채우지 못하면 공석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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