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참사가 난 지 12일 째,

이전 정권 같았으면 벌써 경찰총장을 비롯해 관련 장관이 경질되고 대통령이 사과하는 등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방책들이 쏟아져 나왔을 법 하건만 이 정권은 사과와 관련자 문책은커녕, 숨진 희생자의 아들을 병원에서 연행하는가 하면 오히려 철거민 단체에 죄를 뒤집어 씌우는 등 적반하장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애먼 사람을 연쇄 살인하고 그 시체를 암매장한 싸이코패스와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