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일 국민대회 '다시 촛불을'
        2009년 01월 30일 12:1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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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월1일 제2촛불을 예고하는 국민대회 개최를 앞두고 주최 단체들인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민주당, 창조한국당, 민생민주국민회의,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참사 책임자 처벌과 ‘MB악법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 2월1일 국민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정당-사회단체가 기자회견을 갖고 총력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변경혜 기자)

    용산참사 현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이어 민주당의 제안으로 국회 정론관에서 이뤄진 이날 기자회견은 민노당 박승흡 대변인의 사회로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김서진 창조한국당 최고위원, 박석운 민생민주국민회의 운영위원, 남윤인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석운 운영위원은 "국민대회는 1부에서 제정당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의 ‘폭력살인 진압 및 MB악법 저지’를 주제로 규탄사와 결의, 용산참사 진행조사단의 발표와 국민에게 드리는 글 등이 이어지고 2부 추모문화제에서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추모공연과 시민들의 추모발언, 종교계 주관의 추모기도 등을 중심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국민대회는 합법적인 행사로 참여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국민대회에서는 대회 장소인 청계광장에 국민분향소를 운영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용산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명박 정부가 용산참사에 대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에 대한 성의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을 경우 제정당, 시민단체들이 앞장서서 투쟁할 것이란 입장도 함께 선언했다.

    지난해 촛불역사를 일궈낸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국민대회에는 비폭력, 평화진행 원칙으로 약 600여 명의 자원봉사단이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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