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노조, 22~23일 제작거부 돌입
    By mywank
        2009년 01월 22일 09:2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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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노조(위원장 강동구)가 이병순 사장 반대투쟁을 벌여온 ‘KBS 사원행동’ 양승동 공동대표, 김현석 대변인(파면), 성재호 KBS 기자(해임)에게 내려진 중징계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기자와 PD 등 전 조합원들이 대체휴가를 내고 제작거부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KBS 민주광장에서 열린 ‘부당징계 규탄 결의대회’에 참석한 KBS노조 조합원들 (사진=손기영 기자) 

    KBS 노조는 21일에 열린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부당징계 철회 투쟁지침 1호’를 결정했으며, 이 기간 노조 조합원이 아닌 간부급 직원들이 뉴스 취재와 보도, 방송 제작에 나서고, 일부 앵커들이 교체되는 등 파행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28일부터 연장 근무 거부

    KBS 노조는 또 사측에서 양승동 KBS 사원행동 공동대표 등에 대한 징계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설 연휴 이후인 오는 28일부터 정시에 출퇴근을 하는 등 ‘연장근무 거부투쟁’을 무기한 벌이기로 했다.

    KBS 노조는 본사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오후 2시부터 KBS 본관 2층 민주광장에서 부당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총국 노조 조합원들도 이날 지정된 장소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사측은, KBS는 노조의 제작거부 투쟁 방침에 대해 “징계 대상자들이 2주 안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는 만큼, 집단휴가는 불법”이라며 “휴가신청을 자제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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