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비판이 불쾌한 조선·동아일보
        2009년 01월 06일 09:2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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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5일 최고·중진회의에 참석 "한나라당이 국가발전과 국민을 위한다면서 내놓은 법안들이 국민들에게 오히려 실망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던진 한 마디가 한나라당 내부 뿐 아니라 법안 통과를 위해 지원사격을 해오던 조중동 등 보수신문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6일자 아침신문을 보면 박 전 대표 발언을 두고 조선·동아일보가 매우 비관적으로 분석하거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적전분열"(조선) "내홍"(동아)의 표현을 쓰는가 하면 "무슨 말인지 알기 쉽게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조선 사설) "경제살리기 입법을 노무현 코드 좌파 악법과 동일시한 발언"(동아 사설) 등의 비난도 나왔다.

    이에 반해 경향신문은 사실상 한나라당의 일방주의식 법안 밀어붙이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고, 한겨레는 박근혜 직격탄에 한나라당이 더 휘청대고 있다고 묘사했다.

    한편, 중앙일보는 6일자에도 MBC 비판에 1개 지면을 할애했다. 근거없는 주장으로 시청자들을 부추기고 있으며 불법파업으로 시청률도 곤두박질 치고 있다는 내용이다. 중앙은 이밖에 경제5단체장들이 합동성명으로 미디어법안 등의 회기내 처리를 촉구했다는 내용을 1면 머리기사로 전했다.

    다음은 6일자 아침신문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경향신문 <박근혜 "여당 법안 국민에 고통">
    -국민일보 <금융시장 진정 희망이 보인다>
    -동아일보 <경인운하 건설사업 3월 재개/2011년 12월 완공 4000t급 배 다닌다>
    -서울신문 <친이·청와대에 달렸다>
    -세계일보 <"지도층 자체·연예인 병역 특별관리해야">
    -조선일보 <폭력에 굴복한 민의의 전당>
    -중앙일보 <"미디어법·FTA 이번에 통과를">
    -한겨레 <새 도덕교과서 ‘평화교육’ 통째 삭제>
    -한국일보 <올해는 완전고용 시대?>

    박근혜 한나라당 지도부 비판에 불쾌한 조선·동아?

    조선일보는 6면 머리기사 <"법안의 옳고 그름을 떠나 국민앞에 큰 그림 보여줬어야"/박근혜도 지도부 비판…지리멸렬 한나라>에서 전날 당 지도부를 비판한 박 전 대표의 중진회의 발언에 대해 "172석의 거대 여당인 한나라당이 원칙과 전략도 없이 우왕좌왕하면서 수사파 야당에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박 전 대표까지 지도부를 비판하고 나섬으로써 적전분열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혹평했다.

       
      ▲ 조선일보 1월6일자 6면

    조선은 "친이 주류측 한 의원은 ‘당 지도부가 주요법안 처리를 위해 야당과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을 때는 침묵하다가 야당의 본회의장 점거 등 물리력 행사로 여권이 궁지에 몰려 있을 때 지도부와 당 방침을 정면 비판하는 것이 옳은 일이냐’고 했다"고 전했다. 조선은 "절대 다수 의석을 갖고도 중요 쟁점 법안 하나 처리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는 한나라당이 당내 계파간 갈등까지 겹쳐 지리멸렬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조선은 사설에서도 "박 전 대표가 이날 입을 열었다지만 그 발언만 봐서는 그게 무슨 뜻인지 헤아릴 길이 없다"며 "박 전 대표는 국민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명쾌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게 좋겠다"고 주장했다.

       
      ▲ 조선일보 1월6일자 사설

    동아일보도 5면 머리기사 <박근혜 "여 법안처리, 국민에 고통과 실망" 친이향해 포문>에서 박 전 대표의 발언으로 "한나라당이 다시 내홍에 휩싸일 조짐"이라고 해석했다.

    동아는 사설에서도 박근혜 대표에 대해 "한나라당의 경제살리기 입법을 노무현 정권의 좌파 코드 ‘4대 악법’과 동일시하는 발언을 한 것"이라며 "박 전 대표는 국회의 기능마비로 민생과 경제가 얼마나 더 어려워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거나 관심도 없단 말인가"라고 비난했다.

       
      ▲ 동아일보 1월6일자 사설

    경향 "한나라당 법안 강행처리 사실상 불가능" 한겨레 "박근혜 비판…한나라 더 휘청"

    이에 반해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이를 다른 각도로 해석했다. 경향신문은 1면 머리기사 <박근혜 "여당 법안 국민에 고통">에서 "박 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사회적 논란이 있는 언론 관련법과 한미FTA 비준안 등 ‘문제법안’을 일방처리하려는 여권 내 수뇌부의 방침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어서 한나라당의 법안 강행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 경향신문 1월6일자 1면

    경향은 3면 해설기사에서 "사실상 그간 정국 파행의 책임을 여당으로 돌린, 친이계를 향한 직격탄이었다"며 "당 안팎은 박 전 대표의 발언의 배경과 파장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는 흐름"이라고 전했다.

    한겨레는 3면 머리기사 <한나라 마지못한 ‘일보 후퇴’…박근혜 ‘직격탄’에 더 휘청>에서 "’입법전쟁’의 깃발을 치켜들고 속도전을 감행하던 한나라당이 5일 야당의 끈질긴 농성전과 김형오 국회의장의 대타협 요구에 밀려 사실상 휴전을 선언했다"며 "이런 가운데 비주류 좌장인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의 일방주의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여권 내부에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고 전망했다.

       
      ▲ 한겨레 1월6일자 3면 

    한겨레는 박 전 대표 발언에 대해 "다수의 힘만으로 국민적 합의나 타협 노력없이 밀어붙이는 행태를 정면으로 지적하는 의미가 담겼다"며 "따라서 여권 지도부가 냉각기 이후 일방주의 행태를 다시 보일 경우, 박 전 대표의 문제제기로 여권 내부 논쟁이 붙을 가능성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중앙 "경제5단체, 미디어법 FTA 국회 통과 성명"

    중앙일보는 1면 머리기사 <"미디어법·FTA 이번에 통과를">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5일 ‘이번 회기 내에 민생 관련 법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회기 내 법안처리를 국회에 촉구했다"며 "특히 미래 신성장 동력인 미디어산업 육성 법안과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 등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중앙 "MBC 근거없는 주장 부추겨…불법파업 MBC 시청률 곤두박질"

    중앙일보가 MBC에 대한 공격의 날을 바짝 세웠다. 중앙은 4면 머리기사 <"미디어는 고부가 산업…제조업보다 일자리 창출 효과 커">에서 "MBC는 자사 프로그램 <PD수첩>이 광우병 파동을 증폭시켰듯 ‘방송법을 통과시키면 국가적 대재앙이 온다’는 근거없는 위기감을 부추기고 있다"며 "(‘공영방송이 신문과 대기업에 넘어간다’는) 허구 논리를 민주당이 받아들여 정치 투쟁의 장으로 끌어들이는 바람에 법안의 본질이 실종돼 버렸다는 게 정부의 걱정"이라고 비난했다.

    중앙은 경제 5단체의 시각도 "미디어 산업의 부가가치가 매우 크다는" 것이라며 "특히 경제위기로 대량실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급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미디어 개혁은 시대적 과제임을 역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은 같은 면 <‘불법 파업’ MBC 시청률 곤두박질>에서 "5일로 불법파업 11일째를 맞은 MBC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재방송으로 대체된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급락한 데다채널 전체시청률 마저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 중앙일보 1월6일자 4면

    중앙은 주요 시청률 조사기관의 집계 결과 지난 주말(3∼4일) MBC 시청률은 파업 전 주말(지난해 12월20∼21일)보다 0.8∼1.2% 포인트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파업으로 제작하지 못한 주요 예능 프로그램을 재방송으로 대체한 탓"이라고도 했다.

    동아일보도 2면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 ‘날개없는 추락’>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MBC 메인뉴스 시청률 이 지상파 3사 중 최하위로 떨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 "중앙일보 연일 MBC 때리기"

    이에 반해 한겨레는 5면 머리기사 <중앙일보 ‘지상파 상륙작전’…연일 국회의장·MBC 때리기>에서 "쟁점법안 직권상정에 미온적인 김형오 국회의장과 MBC 노조를 비판하는 중앙일보의 자극적 보도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며 "학계와 언론계에선 자사의 지상파 방송 진출 길을 열어줄 한나라당 방송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측면 지원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 한겨레 1월6일자 5면

    한겨레는 "중앙은 재벌과 거대신문의 지상파방송 진출을 가능케한 한나라당 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가장 의욕적으로 방송사업에 뛰어들 신문사로 예상돼왔다"며 "과거 동양방송(TBC)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강한 삼성과 분산 출자해 지상파에 진입하거나, 보도·종합편성 채널을 만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고 분석했다.

    기갑 의원·민주당 폭력(?) 1면 머리기사로 전한 조선 "폭력" "격투기 선수"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5일 국회 경위들의 민주노동당 강제해산에 항의해 강경대응한 것과 지난해 12월 임시국회 이후 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 등을 두고 조선일보는 1면 머리기사 <폭력에 굴복한 민의의 전당>를 통해 "절대 다수파들이 국회 점거사태를 부분적이나마 풀기로 한 정치적 합의는 18대 국회에서도 맥없이 무너졌다"며 "원내 의석의 1.7%에 불과한 5석짜리 군소정당인 민노당의 횡포에 국회는 ‘불법과 폭력의 전당’으로 전락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 조선일보 1월6일자 1면

    민주당에 대해서도 조선은 "제1야당인 민주당은 해머, 그라인더, 공사장에서 큰 못을 뽑는데 쓰는 배척(일명 빠루) 등 ‘신형 무기’들을 동원해 의사당을 공사판으로 만들었고, 본회의장까지 물리적으로 점거했다"며 "한나라당 역시 회의장 출입을 막고 소화기를 뿌리며 저지해, ‘폭력에는 폭력으로’ 대응하게 하는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전했다.

    또한 조선은 "국회의장의 ‘질서유지권’ 발동에 따라 본회의장 질서 회복을 위해 공권력을 행사하던 국회 경위들이 농성중이던 야당 당직자들에게 목을 졸리고 밀려서 쫓겨 나왔던 지난 주말 국회 상황은 법전이 휴지조각이 돼버린 대한민국 국회의 현주소를 잘 보여줬다"며 "결국 이번 임시국회는 국회의장이 질서유지권을 발동해 놓고도 농성을 해제해 본회의장을 정상화하지 못한 채 야당의 요구로 ‘직권상정 자제’ 약속까지 해주면서 불법과 폭력 앞에 백기를 든 꼴"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기사 어디에도 왜 국회가 이렇게 파행으로 치닫게 됐는지에 대한 원인이 무엇인지, 한나라당이 상식적인 절차를 거쳐 법안을 처리하려 했기 때문에 빚어진 것인지에 대해 독자가 사리판단을 하도록 하는 최소한의 정보도 들어있지 않았다.

    "여당 힘·수단·유리한 대외환경 있으면서도 불법 못이겨" 조선이 답답해하는 이유는?

    이어 조선은 5면 머리기사 <무기력 여, 다수결 무시하는 야가 함께 빚은 ‘무법부’>에서 "여권에게는 소수파의 불법·폭력을 물리칠 수 있는 ‘힘’과 수단이 있었다. 172석이란 절대 다수의석과 정권차원의 막강한 정책홍보 수단과 조직, 경제위기 상황이라는 국내외 환경적 요인 등이 그것"이라며 "그러나 여권은 시종 무기력했고, 결국 야당에 백기투항했다. 왜일까. 전문가들은 ‘전략과 리더십 및 홍보 부재, 명분 확보의 실패’를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불법과 폭력의 전당으로 만든 당사자라고 규정하면서 전문가들의 말을 빌어 "민주당에게 다수결이라는 민주주의 기본 원칙에 대한 존중 의식이 없는 게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정작 이번 국회 회기내 조선·중앙일보 등이 염원하는 지상파 방송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격인 방송법 개정안 통과가 불투명해진데 대해 ‘원망’섞인 불만의 표현이 이런 식의 보도를 낳은 것으로 읽힌다. 방상훈 사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올해 방송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동아 "민주당 현정권 실패 위해 무슨 수단도 동원할 것 누구 예상 가능"

    동아일보는 사설에서 국회 20일째 법안 통과가 안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국정운영에 순순히 협조하지 않고 ‘실패한 정권’을 만들기 위해 어떤 수단이라도 동언할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다"며 "그렇다면 처음부터 그런 암수에 대응할 전략 전술을 갖고 정권을 출범시켰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자제에 대해서도 동아는 "한나라당 출신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계엄도 쿠데타도 아닌 상황에서 의사당 불법 점거 세력에 대해 질서유지권도 행사하지 못한 채 임시국회 회기 안에 직권상정을 않겠다고 백기투항부터 했다"며 "당 안팎에선 김 의장이 차기 당 대표나 대선 후보 또는 국무총리를 염두에 둔 탓에 야당의 눈치를 봤기 때문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일방적인 윤평중 교수의 조중동 편들기 ‘조선 칼럼’

    윤평중 한신대 교수(사회철학)는 조선일보 30면에 기고한 <언론의 정치성과 공론장의 붕괴위험>이라는 칼럼에서 언론의 정치성 보도와 ‘말의 전투’의 위험성을 경계했다.

    그러나 윤 교수의 칼럼에서 내세우고 있던 사실보도의 잣대는 한쪽에만 적용되는등 자신의 칼럼 마저 ‘말의 전투’로 만들어버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윤 교수는 "MBC가 정녕 공정성을 중시하는 언론이라면, 언론관계법에 대해 대립되는 입장들을 균형있게 다뤄야 한다"며 "자사가 선호하는 의견을 중시한다고 해도 지금처럼 일방적인 보도는 공공재인 전파를 사유화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 족하다"고 주장했다.

    윤 교수는 "MBC가 정말 객관성을 지향하는 방송이라면 미국산 쇠고기와 인간 광우병을 직결시킨 자사의 보도 자체가 ‘화면의 사실이 현장의 진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최대의 ‘현장 실습 교재’였다는 데 대한 뼈아픈 반성이 필수적"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윤 교수는 지면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조중동이 방송법 개정안을 두고 그동안 어떻게 보도해왔는지에 대해서는 한 줄도 찾아볼 수 없다. 방송은 공공재인 전파를 쓰니 객관적이어야 하고, 신문은 사유재인 지면을 쓰니 어떻게 보도하든 괜찮다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먼저 되물어봤으면 한다.
    미디어발전국민연합,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 심의요청

    미디어발전국민연합(미발련)이 5일 "MBC가 뉴스데스크 앵커를 통해 자사 노조의 불법파업을 옹호하고 타사의 방송을 비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뉴스데스크 앵커들의 발언에 대해 심의해달라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요청했다고 조선일보가 4면에서 보도했다.

    미발련은 "MBC 앵커들의 돌출 발언을 묵인하는 MBC 경영진 역시 더 이상 공영성에 대한 의지나 능력이 없다"며 "앵커들뿐만 아니라 MBC 경영진의 정치적 행동에 대해서도 엄정한 심의를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공정언론시민연대도 이날 성명을 내어 KBS와 SBS가 한 달 동안 각각 9차례의 미디어법 개정 관련 보도를 한 반면, MBC는 42건의 보도를 쏟아냈다고 주장했다.

    한겨레 "새 도덕교과서 ‘평화교육’ 통째 삭제"

    한겨레는 1면 머리기사 <새 도덕교과서 ‘평화교육’ 통째 삭제>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2010년부터 중학생들이 쓸 새 도덕 교과서에서 ‘평화교육’ 부분을 삭제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으로 집필기준을 갑자기 바꿔 집필자들과 출판사에 보냈다"며 "도덕 교사들과 집필자들은 ‘민족 통합과 통일시대의 안보교육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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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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