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표, ‘차세대 여성리더’ 1위
By mywank
    2008년 12월 19일 10:4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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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미디어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한국을 움직이는 차세대 리더’ 여론조사(무작위 1,500명 추출)에서 심상정 진보신당 공동대표가 12%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2위를 차지한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을 제치고 ‘한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여성리더’로 뽑혔다.

언론인 출신의 두 정치인인 박영선 민주당 의원과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도 낮은 지지도이지만 그 뒤를 이어 이름을 올렸다. 

심상정 진보신당 공동대표는 또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함께 ‘존경받는 인물(여성분야)’에서도 공동 1위에 올랐으며, 50세 미만의 차세대 정치인, 존경받는 정치인 분야 등에 상위로 랭크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영향력 있는 50세 미만의 차세대 정치인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50명의 정치 분야 전문가 가운데 10명(20%)이 원희룡 의원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 의원에 이어 유시민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송영길 민주당 의원, 심상정 진보신당 공동대표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심 대표는 정치분야에서 가장 존경 받는 인물에도 5위에 올랐다. 이 부문 1위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공동 3위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올랐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 김구 선생,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민주당 정세균 대표등이 심 대표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심 대표는 ‘차세대 여성리더’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시사저널>과 나눈 인터뷰에서 “국민 특히 여성들의 처지가 어려워져 ‘좋은 정치’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제대로 하라는 격려의 뜻이라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심 대표는 이어 “여성의 짐으로 떠넘겨졌던 아이 교육, 노인 복지 문제가 정치의 중심의제로 등장한 것 같고, 이런 의제들이 정책으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정책을 결정하는 위치에 대거 진출해야 한다”며 “그런 만큼 내각의 50%를 여성으로 구성하는 법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상정 진보신당 공동대표는 지난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지 1년 만에 ‘여야가 뽑은 2004년 최고 국회의원’, ‘정치부 기자가 뽑은 올해의 정치인’으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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