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당 점거농성장 경위 투입 초읽기
        2008년 12월 12일 01:1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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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선호 법사위원장이 법사위 회의실을 점거농성하고 있는 민주노동당에게 최후통첩을 보냈다. 12일 오후 1시까지 회의실 점거를 풀지 않으면 ‘질서유지권을 발동’하겠다고 선포한 것.

    이에 따라 전날 밤 11시께부터 법사위원회 회의장을 점거하고 있는 민노당은 이날 오후 12시20분께부터 비상체계에 돌입, 당직자들과 보좌진들이 회의장을 지키기 위해 법사위 회의장 안팎으로 몰려들고 있다. 현재 회의장에는 강기갑 대표 등 민노당 소속 5명의 의원과 일부 보좌진들이 상주해 있다.

    민노당은 전날 저지시킨 16개 법안 저지를 위해 회의장을 끝까지 지켜낸다는 입장이다. 한편 한나라당, 민주당, 선진과 창조모임 등 원내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원내대표회담을 진행했으나 이견이 여전, 이날 오후 2시30분께 회담을 다시 열기로 했다.

    민주당 최인기 예결위원장은 이날 오후 12시20분께 원내대표실에서 오전 회담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네 가지 사안에 대해 의견접근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대운하예산과 형님예산 6000억~7000억 원에 대해선 양해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비용 6000억 원, 경로당 등 복지예산, 남북협력기금 등 4조3000억 원에 대해 확보를 요구해 현재 한나라당과 정부가 수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오후 2시30분께 회담을 재개해 재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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