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문성현 전 민노당 대표 소환
        2008년 12월 08일 05:5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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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안탄압이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에게도 이어지고 있다. 마포경찰서는 문 전 대표에 대해 지난 2007년 이랜드 비정규직 투쟁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9일 소환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표는 "정당한 투쟁이었기에 떳떳하게 응하겠다"는 입장으로 9일 오전 마포경찰서로 출두할 계획이다. 이 자리엔 이정희 의원, 이영순 최고위원과 선임변호사가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당은 이와 관련 8일 "문성현 전 대표는 당 대표를 역임하며 진보정치를 위해 많은 헌신을 해 오신 분으로 민중의 절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함께 해왔다"며 "특히 이랜드 사안은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봤던 투쟁"이라고 말했다.

    또 민노당은 "정부와 정치권이 외면하고 탄압할 때 민주노동당은 가장 앞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헌신적으로 투쟁했고 경찰의 소환조사는 그 결과로 얻은 훈장과 같다"며 "민노당은 정당한 투쟁을 이끌어온 문성현 전 대표를 끝까지 지켜내고 소환조사를 지켜보며 공안적 시각에서 과도하게 수사하려는 경향이 감지될 경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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