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입법부, 國害 통법부
        2008년 12월 04일 03:0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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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지주회사법을 삼성 입맛대로 수정하려고 했다는 얘기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삼성 맞춤형 입법’이라고 하는데 이번 금융지주회사법의 입법 과정이 삼성그룹에서 지난 2005년 작성했다는 삼성의 지주회사 전환 로드맵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 그 자체가 아예 입법부로군요. 국회는 말 그대로 통법부고요.

    지난 2006년 2월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삼성그룹의 경영을 쇄신하겠다는 약속도 말짱 거짓말이지요. 지주회사법에 따라 순리대로 하면 복잡한 순환출자구조도 단순화하고 각 계열사가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제제를 갖추게 될 것인데, 왜 굳이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권을 유지하려는 꼼수를 계속 사주하냐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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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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