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9.7%, 진보신당 2.6%
    2008년 12월 03일 01: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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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가 2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벌인 주간 정례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은 26.5%의 국정수행지지도를 기록해 지난주에 비해 5.4%p하락했다. 부정적 평가는 5.6%p상승한 60.5%로 조사되었다.

리얼미터는 이에 대해 “예산안 처리가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하게 되면서 정부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한데다, 개선관광 중단 및 개성공단 인력 제한조치 등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내년초 경제지표에 대한 비관론이 보도되면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2.6%p하락했지만, 37.8%로 여전히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민주당이 0.6%p 소폭상승한 20%로 2위를, 민주노동당은 3.2%p상승한 9.7%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자유선진당이 6.6%로 4위, 친박연대가 3.3%로 5위를 기록했으며, 진보신당이 0.4%p오른 2.6%로 6위, 창조한국당이 2.3%로 7위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유권자는 17.9%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최근 남북문제에 대해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훈수’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43.7%로 나타났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발언을 지지하는 의견은 그보다 16.3%p 적은 27.4%로 조사됐다. 또한 두 전직 대통령의 발언 모두 공감할 수 없다는 의견이 15.9%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월 1~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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