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 지정고시… 교육시민단체 다음주 초 헌소 청구
By mywank
    2008년 10월 31일 05:2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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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위원회가 31일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이날 새벽 ‘국제중학교 지정 동의안’을 가결시킨 심사소위원회의 의결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국제중 지정고시를 강행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11월 3일까지 국제중학교로 지정된 영훈중학교와 대원중학교가 전형요강을 제출하면, 11월 6일경 전형요강을 승인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교육청의 국제중 지정고시 강행에 맞서 전교조, 참교육학부모회, 한국여성단체연합, 국제중 반대지역대책위, 민변 등 교육시민단체들은 다음주 초 1,650여명의 원고인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헌법소원’을 청구하기로 했다.

전교조 이경희 연대사업국장은 “그동안 국제중 설립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한 헌법소원인단 모집에 지금까지 1650여명이 참여했으며, 법률적인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음주 초 정도에 헌법소원을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연대사업국장은 “서울시교육청의 국제중 지정고시 강행에 대한 헌법소원 사유는 교육의 기회균등 및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 침해, 법적 근거 부족 등”이라며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 ‘서울시민 서명운동’ 등 공정택 교육감 퇴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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