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동당 6.7%, 진보신당 3.7%
        2008년 10월 24일 10:3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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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한 주 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다시 30%선을 회복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벌인, 주간정례여론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30.6%로 지난주에 비해 9.7%p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도 전주대비 11.8%p나 떨어진 55.5%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갑작스러운 이 대통령 지지율 반등에 대해 “계속되는 경제 위기와, 쌀 직불금 부당수령 파문까지 확산되면서 지난 2주간 연속 하락했으나, 부동산 규제 완화조치 및 금융권 고임금 구조 비판 등 경제위기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정당지지도에서는 야당들이 전부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한나라당이 전주대비 4.2%p오른 33.4%로 다시 30%선을 회복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어 민주당이 1%p떨어진 23%로 2위, 자유선진당이 1.9%p떨어진 6.8%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민주노동당이 4.7%p떨어져 6.7%로 4위, 진보신당이 0.3%p떨어져 3.7%로 5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친박연대가 1.5%로 6위, 창조한국당이 0.8%로 7위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유권자는 6.3%p늘어나 24.1%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10월 22일~2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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