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직불금 수령 언론인 공개하겠다”
By mywank
    2008년 10월 23일 10:4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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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재 위원장 (사진=손기영 기자)
 

최상재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이 23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프로그램인 ‘열린 세상 오늘’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쌀 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언론인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취재진들도 있고, 공무원 노동조합이나 다른 단체와 협조해서 명단 수합이 곧 이루어 질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저희가 파악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파악하려고 한다”며 “일단 명단이 확보가 되면, 전부 공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어 “이에 앞서 각 언론사에서 쌀 직불금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조사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본다”며 “연루가 되어 있는 언론인들은 보도하는 라인에서 빠져야 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오늘 아침에도 대표적인 보수신문들을 보면, 쌀 직불금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보도하지 않거나, 면죄부를 주려는 보도들을 하고 있는데, 정확하게 드러내지 못하고 오히려 덮어주고 감추려고 하는 잘못된 ‘동업자 의식’들이 이들 신문의 논조에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쌀 직불금 부당수령 문제에 연루된 언론인들이 460여명이라고 일단 알려졌지만, 사실 그 이상의 숫자가 포함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일단 사건에 연루된 언론인들이 스스로 양심고백을 할 기회를 주기 위해, 지금 당장 ‘연루된 이들이 누구다’라고 밝히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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