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공식품, 생산단계 관리 필요"
    2008년 10월 08일 02: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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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수익식품 중 가공식품의 부적합 건수(표=진보신당)
 

진보신당 정책위원회는 8일 정책 이슈브리핑을 통해 “식약청이 매년 발행하는 수익식품 검사연보 분석 결과 전체 수입식품 부적합률 중 중국산이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가공식품이 80%나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보신당은 따라서 “멜라민 사태와 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국산 가공식품의 현지 생산단계에서의 관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진보신당은 “최근 농식품이 다양한 나라로부터 수입되고 있지만 특히 중국산의 비중이 2006년과 2007년에 32% 내외를 차지한다”며 “문제는 중국산 수입식품 중 ‘부적합’ 판정 건수가 1995년부터 작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해 온 것으로, 1997년 96건에서 2007년에 588건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10년 동안 7.7배나 증가한 것이다.

이어 “중국산 수입식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전체 수입식품 중 2006년엔 41%, 2007년 40.6%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수입식품 중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율 32%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진보신당은 이어 “특히 부적합 중국산 식품 가운데 가공식품 부적합률이 2006년 77.2%, 2007년 80.9%로 나타났다”며 “이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중국산 수입 식품 대부분은 가공식품이라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 건수 역시, 1995년에는 44건에서 2007년에는 476건으로 10.8배 급격하게 증가하였다”고 말했다.

진보신당 정책위원회는 “이와 같이 과자나 김치 같은 가공식품의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태로 멜라민 사태와 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국산 가공식품의 현지 생산단계에서의 관리가 시급하다”며 “수입 식품의 생산단계부터 감독관리를 철저하게 하기 위해 공장 인증제나 식약관 파견이 그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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