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농성장 강제 침탈
    2008년 10월 15일 10:2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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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숨을 건 투쟁에 저들은 ‘만행’으로 응답을 해왔다. 기륭전자 회사 쪽과 용역업체 직원들이 15일 오전 7시 노동자들의 천막 농성장을 강제로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김소연 분회장이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등 부상자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과 용역업체 측에 의해 농성장 컨테이너가 철거되고 있다 (사진=진보신당 칼라TV)
 

사측은 이날 새벽 4시 30분부터 갑자기 기륭전자 물품을 밖으로 빼내기 시작했고 이를 조합원들과 소식을 듣고 온 시민 등 10여 명이 막아섰지만 사측은 7시 경부터 단식농성 천막 등 농성장 인근까지 철거했다.

<칼라TV> 조대희 PD는 "4시 30분,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갔는데 사측이 7시가 조금 안된 시간부터 용역업체 직원들을 동원해 강제 철거에 나섰으며 촬영을 못하게 막아섰다"고 말했다.

한편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조원들은 이날 오후 3시에 철거된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며 오후 4시부터는 집중문화제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래는 <칼라TV>가 이날 오전 촬영한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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