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한승수 꼴불견…국회 파행 책임"
    2008년 09월 01일 04:0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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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한승수 총리의 뒤늦은 국회 쇠고기국정조사 특위 출석에 대해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국무총리의 국회 무시가 여야의 극한 대치를 불러온 주요 요인”이라며 “ 마치 오늘 특위 참석이 대단한 결심인양 자평하는 총리의 태도는 꼴불견이고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또 민노당은 한나라당의 친재벌기업들을 위한 규제완화정책과 감세 등에 대해 ‘어마어마한 입법폭탄으로 규정’하고 정기국회 100일간 진짜야당의 진검승부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박승흡 민노당 대변인은 1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본인은 아니라고 한 총리의 국회 무시가 여야의 극한 대치를 불러온 주요 요인이며 원구성이 80일 이상 지연되고 국회가 파행으로 치달았던 상당한 책임은 한 총리에게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쇠고기 협상을 추진한 농림수산식품부와 외교통상부를 총괄하는 위치에 있었으면서도 4월 한미쇠고기 협상 진행 도중 별도 보고를 받은 바 없고 회의를 주재한 바도 없다고 밝히는 것은 직무유기이자 무능함을 증명할 뿐”이라며 “마치 오늘 특위 참석이 대단한 결심인양 자평하는 한 총리의 꼴불견으로 그 가운데 핵심은 한 총리의 권위주의와 무책임에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박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잃어버린 10년, 좌편향된 1484개의 법안을 다시 돌려놓겠다는 어마어마한 입법폭탄이 터진다”며 “이 폭탄은 공안탄압, 민주주의 압살, 반서민정책을 실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정기국회에서 한나라당의 재벌감세정책에 적극 맞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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