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난중일기' 당원게시판에서도 인기
    2008년 08월 29일 03:1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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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노회찬 공동상임대표의 ‘난중일기’가 화제다. 지난 2004년 이후 노 대표의 개인일기 형태로 연재되고 있는 난중일기가 이제 와 새삼 화제가 되는 것은 노 대표가 개인 홈페이지에 뿐만 아니라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도 연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정당의 대표가 소속 정당에서 당원들과 직접 만나는 게시판에 이러한 일기 형태의 글을 올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진보신당은 "‘난중일기’는 노회찬 대표의 당일 활동을 중심으로 개인적 경험과 감상을 비롯하여 해당 시기 정세적 내용까지 다양하다”며 “웹 2.0 시대 온라인 직접 소통을 추구하는 것으로 정치인이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사례는 일반적이지만 정당 게시판을 통해 개인적 감상을 나누며 교류하는 일은 드물다”고 말했다.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지난 7월 10일 ‘수면권을 보장하라’는 글을 올린 이후 노 대표는 28일 ‘청구회 추억’이란 글까지 총 11편을 연재했다. 청구회 추억은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출판 기념 북콘서트에 대한 감상과 신 교수의 작품 ‘청구회 추억’에 얽힌 개인적 추억을 밝히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이덕우 공동대표와 박김영희 공동대표가 당원게시판에 연재형식으로 일기를 쓰고 있다. 이덕우 대표는 ‘촛불일기’라는 제목으로, 박김영희 대표는 ‘앉은자세로 세상보기’라는 제목으로 각각 일기를 올리고 있으며 당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도 민주노동당 당원게시판에 기륭전자 노동자들과의 동조단식 과정을 일기형태로 올려 당원들로부터 큰 격려를 받은 바 있다. 당원들은 이들이 일기를 통해 밝히는 진솔하고 솔직한 모습에 감동하고 열광하는 것이다. 민주노동당 당원게시판의 한 네티즌은 "앞으로도 쭉 이런 진실한 글과 활동을 통해서 당원들과 소통을 이어나가 달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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