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부개혁-혁신추진단, 외연확대-2010위원회
        2008년 08월 27일 08:36 오후

    Print Friendly

    민주노동당은 26일 최고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지난 대의원대회에서 통과된 혁신-재창당안의 실행방안 등을 포함한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업계획안은 28일 최고위원들과 시도당 위원장, 각 부문 위원장, 의원단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보다 구체화한 후 중앙위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내부 개혁은 혁신추진단, 외연확대는 2010위원회

    민노당의 혁신-재창당 사업은 내부혁신사업을 진행하는 ‘(가칭)혁신추진단’과 외부 조직과의 연대를 통해 2010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2010위원회’가 각각 맡아서 진행한다. 혁신추진단은 오병윤 사무총장이, 2010위원회는 이수호 최고위원이 책임을 맡기고 했다.  

    이수호 최고위원은 “’혁신추진단’은 제도를 개혁하고 당풍을 쇄신할 수 있는 구체적 내용들을 실현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혁신추진단’이라는 명칭을 가칭으로 정한 것은 이러한 명칭이 실제 민주노동당의 혁신-재창당 의지를 반영할 수 있는지 더 고민하고 다시 논의해보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0위원회는 외부인사와 당내인사가 함께 참여해 2010년 지방선거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면서 당내에서 실무를 집행할 수 있는 기획위원과 이후 각 지역에서 선정될 2010 위원들의 협의체인 운영위원으로 나뉘게 된다. 이 기구는 2010년 지방선거 준비는 물론 지방선거와 함께 할 수 있는 세력과 연대 모색 등 외연확대 역할도 수행하게 되며 총괄책임은 이수호 최고위원이 맡는다.

    이수호 최고위원은 “2010년 지방선거 준비가 혁신-재창당과 따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연결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병윤 사무총장도 “2010위원회에서 광범위한 연대전략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집권전략위원회와 진보정치연구소 등 기존의 당 기구들도 재창당을 위한 장기적 전략을 구상키로 했다.

    비정규직 철폐본부장에 홍희덕 의원

    그 밖에 민주노동당의 ‘비정규직 철폐본부장’은 홍희덕 의원이, 공공서비스 민영화 반대 투쟁 조직인 ‘국민재산 사유화 저지운동본부장’은 이정희 의원이 맡기로 했다. 또한 웹 2.0시대의 미디어 홍보전략을 모색하는 TFT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이는 박승흡 최고위원이 맡게된다.

    이병길 기획실장은 “이날 논의는 시간이 부족해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못했지만 28일 2시부터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보다 구체화될 예정”이라며 “원래 확대간부회의는 최고위원과 시도당위원장들이 참석하는 자리이지만 의원단 및 각 부문에서도 합의할 사항이 있어 이들도 함께 늦게까지라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