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신당 4.8%, 민주노동당 4.7%
        2008년 08월 14일 05:3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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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한 주간 정례여론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30%대 지지율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양당의 정당 지지율은 진보신당이 지난주보다 3.9%p나 올라 4.8%로 4위를 기록한 반면 민주노동당은 지난주에 비해 3.6%p하락해 4.7%로 5위를 기록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0%로 지난주에 비해 6.9%p 상승해 30%선을 가까스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도 62%로 지난주에 비해 4.9%p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얼미터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 상승에 대해 ‘올림픽 효과’라고 분석했다.

    한나라당도 3.2%p 동반 상승해 41%로 4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민주당은 6.8%p 폭락해 16.8%로 다시 10%대로 주저앉았으며 자유선진당이 6.2%로 3위, 친박연대가 3.6%로 6위를 기록했고 창조한국당은 1.1%로 7위로 내려앉았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제외한 야당들의 지지율 자체가 한자리수를 기록해 표본에 따라 다소 등락이 있을 수 있으나,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는 매주 심한 등락폭을 보이고 있어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전화조사 방식(ACS. Auto calling system)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7%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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