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재 '충견' 검찰이 '정의'를 말하는가
        2008년 08월 13일 11:5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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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은 13일 검찰이 전 날 정연주씨를 자택에서 연행한 것에 대해 "명분과 기본적인 상식과 국가의 법집행의 품격과 권위마저 떨어뜨"린 것이라며 검찰을 향해 ‘독재의 충견’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분노의 ‘최대치’를 드러냈다.

    진보신당 신장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검찰은 이명박 독재의 충견으로 전락했다"며 "대통령의 의중을 살펴 행동대장으로 나서는 일에는 민첩하고, 국가와 권력의 폭력과 비리에는 눈을 감아 버리는 외눈박이 검찰은 더 이상 정의를 운운할 자격이 없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신 대변인은 "지금 벌어지는 일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주연으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조연으로, 검찰과 감사원, KBS 이사회가 조폭으로 등장하는 한편의 3류 조폭영화처럼 보인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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