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경향 "정 사장 제거 시나리오 현실화"
    2008년 08월 05일 10:0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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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을 앞 둔 데다 여름휴가가 겹쳐 다소 들뜬 기간, 언론계의 기류는 심상치 않다. 정부 기관의 움직임은 ‘KBS 사장 교체’를 위한 시나리오 가동에 발맞춰 들어간 듯한 모양새다. 올림픽 개막(8일) 전 정부의 ‘정 사장 제거’가 완료될 것이란 관측도 이어지고 있다. MBC ‘PD수첩’에 대한 보수 시민단체의 공세와 이에 발맞춘 언론들의 ‘훈수’도 점입가경이다.

검찰이 4일 정연주 KBS 사장에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정 사장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 차 곧 출국 예정이었다. 감사원은 오늘(5일) KBS에 대한 특별감사결과 보고서를 최종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인 회의 일정을 이틀 앞당긴 것이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감사원은 "KBS 이사회에 정 사장이 해임을 요구하는 방안과 정사장이 감사원 출석 요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감사원법에 따라 정 사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한다(동아일보). KBS 이사회는 7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감사원의 보고라는 명분을 받아든 이사회가 정 사장에 대한 해임 권고안 등을 일사천리로 처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동의대에서 신태섭 교수를 해임하자 이를 되받아 KBS 이사회에서 이사직을 자동해임시킨 ‘방법’을 다시 한 번 사용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등 보수 시민단체가 MBC PD수첩에 대해 100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PD수첩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과장, 왜곡보도해 촛불시위가 커졌고,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야기됐다"는 것이 이유다.

다음은 5일자 아침신문 머릿기사 제목이다.

경향신문 <국정난맥 책임자 발탁/ 국민여론 무시한 인사>
국민일보 <여권 총선 공천비리 의혹 내사>
동아일보 <정연주 KBS 사장/ 베이징행 직전 출금>
서울신문 <한국을 ‘오일허브’로>
세계일보 <중 폭탄 테러…경관16명 사망>
조선일보 <KBS 정 사장 출국금지>
중앙일보 <레나테 홍, 남편 만나러 평양갔다>
한겨레 <검찰, ‘노인회 공천추천서’ 뒷북 수사>
한국일보 <감세정책에 ‘경제 논리’가 없다>

김중수 최중경 ‘보은인사’ 논란

정부가 김중수 전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과 최중경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와 아시아 지역 주요국 대사로 발탁하면서 ‘보은인사’, ‘회전문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경제정책 실패 쇠고기 파동 등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인사들을 40여일 만에 재외공간 자리에 내정한 것이다.

경향(1면<국정난맥 책임자 발탁…국민여론 무시한 인사>) 등 5일자 아침신문들은 "전형적인 보은 특혜 인사"라고 비판했다.

   
 ▲ 경향신문1면

최중경 내정자는 고환율 정책에 따른 물가폭등 등 경제정책 실패에 대한 문책으로 경질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대리 경질’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또 김중수 내정자는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파동으로 청와대 비서진을 개편할 때 교체돼 현재 국회 쇠고기 국정조사특위에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이다. 경향은 "지난 4월 춘계 해외공관장 인사때 대통령 측근들을 대거 공관장에 임명해 물의를 빚었던 인사 파동이 재현될 조짐"이라고 덧붙였다.

김옥희씨 공천청탁 의혹, 검찰 알면서도 미적?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씨의 공천청탁 의혹 사건에 대해 ‘사기혐의’로 수사하던 검찰이 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경향 등).

이에 대해 한겨레는 5일자 1면 <검찰, ‘노인회 공천추천서’ 뒷북 수사> 등에서, 검찰이 김옥희씨의 공천개입 증거를 확보하고도 선거법을 적용하는데 미적댔다고 단독 보도했다. 한겨레는 안필준 대한노인회 회장과 김아무개 사무총장이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7월23일께 검찰이 이미 대한노인회가 한나라당 비례대표를 4명 추천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검찰이 언론보도가 있고서야 뒷북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한겨레 1면

한겨레는 사설에서 "사건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포착된 시점부터 벌써 두 달 가까이 지났고, 검찰이 본격 수사에 들어간지도 보름 이상 지났지만 지지부진하다"며 "검찰은 수사팀을 바꿔서 엄정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건의 파장이 커지면서 동아, 중앙 등도 이날 사설을 통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경향, 한겨레 등 "정 사장 ‘제거’ 시나리오 현실화"

베이징 올림픽 참관을 위해 출국하려던 정연주 KBS 사장이 4일 배임혐의 고발사건과 관련해 출국금지됐다.

경향은 "검찰은 출국금지 조치 이후 정 사장을 직접 연행해 조사할 것으로 보여 검찰, 감사원, KBS 이사회 등을 동원해 올림픽 개막 전에 ‘정 사장 해임 작업’을 끝낼 것이란 정부와 여권의 시나리오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경향은 이어 "감사위원회가 통상 매주 목요일에 개최되지만 이번에는 화요일인 5일로 앞당겨 개최"되는 점, 또 "보통 감사 후 2~3개월이 지나야 감사위원회가 열리는데 이번에는 불과 한 달 만에 열리는 점" 등을 들어 정권의 ‘의도’에 의구심을 내비쳤다.

한겨레도 6면<KBS특감 발표 출금… 정연주 해임 임박?> 기사에서 "이명박 정부의 올림픽 개막일(8일) 이전 정 사장 ‘제거’ 시나리오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라고 전했다. "감사원이 KBS 경영진의 적자 경영을 집중 부각시키면 이를 빌미로 KBS 이사회가 정 사장 해임건의안이나 사퇴 권고안을 채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 한겨레 6면

조선·동아 등 ‘정 사장 출금’ 불가피 강조

조선과 동아일보는 이날 정 사장 출금 소식을 각각 <KBS 정 사장 출국 금지>, <정연주 KBS 사장 베이징행 직전 출금> 제목으로 1면 머릿기사에 올렸다. 두 신문은 "검찰이 배임혐의 조사를 위해 정 사장에게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소환통보를 했지만 모두 불응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 동아일보 1면

동아는 "정 사장의 출국금지는 5일 예정된 감사원의 KBS 감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며 "감사원은 이날 감사위원회를 열어 정 사장에 대한 해임요구 방안을 포함해 KBS 특별감사 결과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에 따르면 이날 "감사위원회에서는 KBS 이사회에 정 사장이 해임을 요구하는 방안과 정사장이 감사원 출석 요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감사원법에 따라 정 사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한다.

동아, "검찰, 조만간 정 사장 불구속 또는 강제구인 방침"

동아는 또 같은 기사에서 "검찰은 대검의 회계팀의 지원을 받아 정 사장의 배임 액수를 계산하는 한편 감사원 감사 결과를 참조해 정 사장의 신병을 처리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정 사장을 조사 없이 불구속 기소하거나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강제 구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보수 시민단체, PD수첩에 100억원대 손배 청구 계획

한편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시변)’과 ‘과격촛불시위반대시민연대(노노데모)’ 가 MBC PD수첩에 대해 100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시변 사무총장인 이헌 변호사는 "PD수첩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과장, 왜곡보도해 촛불시위가 커졌고,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야기됐다"며 "최소 1만명 이상의 청구인단을 모집해 1인당 약 100만원의 위자료(목표액 100억원 이상)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아<"PD수첩에 100억대 손배소").

조선, 동아 두 신문은 이날 ‘PD수첩에 대한 거액 소송 계획’ 기사를 1면 머리 ‘검찰의 정 사장 출금’ 하단에 나란히 배치했다.

조선, "방통심의위 찾아간 민주, 부당한 정치개입" 주장

조선일보는 이날 A5면 <민주, 방통심의위 찾아가 압박 / ‘부당한 정치적 개입’ 비판 자초>에서 민주당이 지난 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방문 최근 방통심의위 의결 내용에 항의한 것은 ‘부당한 정치적 개입’이라며 "PD수첩 광우병 보도에 대한 심의 의결 절차가 완료되지도 않았는데 의원들이 중간에 개입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조선일보 5면

보도에서 조선은 "정치적 이해관계가 명확한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중립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찾아가 개별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정치적 중립을 깨뜨리는 행위"(안동근 한양대 신방과 교수), "PD수첩과 관련한 방통심의위 의결을 정치적으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방통심의위라는 기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황근 선문대 신방과 교수)이라고 지적했다.

조선 칼럼, ‘어정쩡한 방송수사’에 대처하는 검찰의 자세

KBS 정연주 사장과 MBC PD수첩에 대한 검찰 수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일보는 조선일보 김홍진 논설위원은 <태평로> 칼럼(<눈치 보기는 검찰 중립 아니다>)에서 검찰에 PD수첩과 정 사장 수사를 어서 매듭지으라고 부추겼다.

   
 ▲ 조선일보 칼럼

그러나 칼럼의 중간제목 ‘어정쩡한 방송수사 논란’이 보여주듯, 그는 스스로 이번 검찰 수사가 ‘분명하지 않고, 모호하다’는 점을 속속 드러내고 있다.

<이번 수사는 언뜻 봐서도 일반적인 수사와 다른 모습이다. 한 검사장은 "정치권 한쪽에서 수사 자체를 두고 정치 수사, 코드 수사라고 비난하고 상대편에서는 수사가 소극적이라고 비판하니, 중간에서 죽을 맛이다"고 했다. …(중략) 수사팀을 옹호하는 검사들은 검찰 중립을 위해 신중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검찰이 지난 10년 간 친하지 않았던 좌파성향 정권 때문에 비교적 중립적 모습을 보였는데, 이제 비슷한 성향의 정권이 새로 들어섰다고 갑자기 한쪽 편만 일방적으로 들 수는 없다는 논리다. …(중략) 또 어떤 검사는 "두 사건이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고 딱 잘라 판단하기엔 2% 부족한 측면도 있다"고 했다. 정 사장 사건은 허둥대면서 수사를 서두르다가 반격의 여지를 줬다는 안팎의 비판이 있고, PD수첩 사건은 보수 진영에서도 죄명이 분명치 않다는 반론이 나올 정도로 논란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

김 위원은 이렇듯 ‘어정쩡한 수사’의 이유에도 불구하고 원칙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하는데, 그 이유로, 한 검사의 말을 빌어 "두 사건이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또 죄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김 위원은 "신중하게 고심하며 기다린다고 해서 사건 성격이나 진실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검찰은 사건 수사를 해서 죄가 되면 처벌하고 죄가 되지 않으면 무혐의 처리해버리면 그만이다. 그게 바른 길이고 검찰 중립은 거기에서 나온다. 좌고우면한다고 중립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경향, 사설 통해 족벌신문 정조준 비판

경향신문이 최근 촛불정국에서 수구 족벌신문들이 시대착오적 색깔론을 들이밀며 과격한 논조를 보이고 있다며 조선, 중앙, 동아, 문화일보를 정조준 비판해 눈길을 끈다.

경향은 5일자 사설 <철 지난 색깔론 다시 지피는 족벌신문들>에서 "’촛불정국’이 넉달째로 접어들면서 수구·족벌신문들의 논조가 더욱 과격해지고 있다"며, "이 신문들은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을 끊임없이 재생산하는가 하면 심지어 ‘불법적인 촛불시위를 편드는 언론을 단죄하라’는 주장마저 서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 경향신문 5일자 사설

경향은 "특히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따라 경찰이 반미시위에 대비해 비상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족벌신문들은 경찰의 강력대응을 독려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동아, 중앙, 문화, 조선일보의 관련 보도를 직접 언급했다.

이들 신문의 논조와 관련해 경향은 "정부·여당의 시대 역행적 신공안정국 조성을 선도하고 있는 것이 이들 족벌신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이들은 공영방송 KBS, MBC에 대한 집요한 비판과 포털에 대한 과도한 규제 옹호 등에 앞장서고 있다. 지상파 방송진출 야심도 감추지 않는다. 이에 화답하듯 한나라당은 신문·방송 겸영을 허용하는 신문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경향은 "이들의 자의적 색깔론, 배후론은 건전한 토론문화에도 타격이 되고 있다"며 "동아일보는 지난달 ‘금강산 죽음엔 한 자루의 촛불도 들지 않는 자들’이란 사설에서 ‘반미와 반 이명박이라면 없는 구실을 만들어서라도 촛불을 드는 세력이 박씨를 위해서는 한 자루의 촛불도 밝히지 않고 있다’고 개탄했는데, 이렇게 논리 비약이 체질화된 상대와의 제대로 된 논쟁은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경향 "경찰, 언론단체 언론학자 사찰 논란"

경향은 12면 <검경 ‘인터넷 촛불’ 무차별 수사>에서 "검찰과 경찰이 촛불집회 및 보수신문 광고주 불매운동 등과 관련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무리한 수사를 남발해 비난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찰 정보과 형사가 이명박 정부의 언론정책에 반대하는 모임 결성을 추진하는 한 언론학자의 휴대번호로 전화를 해 준비상황을 물어 보는 등 사찰 논란까지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언론학자들을 중심으로 ‘미디어공공성 포럼’ 결성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충북 지역 한 대학교수가 "지난 1일 모 언론단체를 담당하는 서울 남대문서 정보과 000형사라고 밝힌 사람이 전화를 걸어와 참여 교수 규모 등을 물어 놀랐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경찰은 최근 촛불집회와 관련된 다음 카페 4곳을 압수수색하고 운영자 정보를 비롯한 카페 운영자의 이메일 내용까지 조사를 마친 상태로, 최근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을 벌인 모 카페 회원들을 수사하면서 취재 편의를 위해 카페에 일시 가입한 방송작가의 이메일을 뒤져 방송 프로그램 인터뷰 원본을 입수, 네티즌들을 추궁하는 수사자료로 활용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비판했다.

검찰, 예능 PD 소환조사 … 줄줄이 수사 이어질 듯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4일 팬텀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은 의혹이 있는 SBS 예능 PD A씨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5일에도 또 다른 PD 한 명을 소환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능 PD들의 금품수수 비리를 3개월 넘게 수사해 온 검찰는 PD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조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검찰은 모 지방 MBC 사장과 SBS 본부장 출신 간부, KBS 예능 분야 CP 김모씨 등 전현직 방송사 고위간부를 포함한 10여명 안팎의 PD들을 수사선상에 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기획사 로비’ 관련 SBS PD 첫 소환 조선 A8면).

경향, "OBS 김성재 회장 돌연 사의"

경향은 2면 <OBS 김성재 회장돌연 사의 표명>에서 "OBS 경인방송 김성재(60) 회장이 오는 7일 예정된 OBS 이사회를 앞두고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경향에 따르면 김 회장은 4일 "백성학 이사장이 사원들과 힘을 모아 경영 위기를 잘 타개하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그러나 김 회장이 물러나면서 후임 회장 후보로 최대주주(영안모자 회장)인 백 이사장을 이사회에 추천, OBS 노조가 2006년 방송사업권 획득 당시 방송위원회에 약속한 소유와 경영 분리원칙을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OBS 고위관계자는 "백 이사장을 추천한 것은 김 회장 개인의 희망사항일 뿐 이사회의 뜻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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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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