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신당, 김대중 전대통령 '극찬' 논평 눈길
        2008년 07월 30일 05:1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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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이 이명박 정권의 "몹쓸 청개구리 심보"를 비난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혜안이 돋보인다"는 극찬의 논평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진보신당 이지안 부대변인은 30일 ‘몹쓸 청개구리 심보, ABR이 문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면서 "한미쇠고기 협상부터 금강산, 독도문제, ARF 성명파동, 민생 없는 고성장, 친재벌경제, 대국민소통부재 등 거듭되는 정부의 헛발질로 내정이든 외교든 국정 난맥상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만 간다"며 이는 무능한 정권이 부른 ‘총체적 난국’이라고 비난했다.

    진보신당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쓸데없는 경쟁심으로 나라 거덜"내지 말고 "지난 정권의 유산 중 받을 건 받아야"한다고 충고했다.

    논평은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권을 맡을 때는 전 정권의 권리와 의무를 다 계승하는 것”인데 “권리는 계승하고 의무는 계승하지 않는다거나 잘한 것도 계승하지 않고 자꾸 문제만 삼는다면 정치는 안정이 없고 경제도 발전이 없다”고 한 발언을 인용하며  이는 "김 전 대통령의 ‘혜안’이 돋보이는 말로, 이명박 정부에 줄 수 있는 최대한의 충고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진보신당은 이명박 정부의 문제는 ‘ABR(Anything But Roh, 노무현과 무조건 반대로)’에 있다며 "이명박 정부의 반성 없는 오만과 독선에 심리적 반발이 더해진 몹쓸 청개구리 심보 때문에, 분배는 무조건 성장으로 감세로 치닫고, 햇볕은 냉전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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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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