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중동·국민 “KBS, 좌파·편파·깽판” 맹비난
        2008년 07월 25일 09:3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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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방송장악·네티즌탄압 저지 범국민행동’이 24일 공식출범했다. 발족식에는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오종열 한국진보연대 대표, 양승동 방송인총연합회 회장 대표, 민주당 천정배 최문순 의원 민노당 이수호 최고위원, 진보신당 심상정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범국민행동은 공영방송 장악에 대한 반대여론 조성, 국민대회 및 토론회 개최, 조중동 광고불매운동 누리꾼 지원 등을 할 예정이며 오늘(25일) 저녁 6시30분부터 KBS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KBS YTN ‘방송장악’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제는 누가 됐든 일할 기회를 줄 만큼 우리 사회가 성숙했다. 좀 기다립시다. 일을 하는 것을 보는 게 먼저 아닌가요”라며 “갈등만이 부각되고 앞으로 나가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20면 기사<"방송다원화 위해 지상파 3社 독과점 구조 바꿔야">)

    감사원이 정연주 사장을 세 차례나 출석을 요구해 압박을 하고 있고 검찰은 지난 23일 박만 KBS 이사를 저지한 시민들을 처벌할 방침이다. (각각 경향 2면 기사<감사원, 정연주사장 출석 요구>, 서울신문 11면 기사 <검 “KBS이사회 방해자 가려 처벌”>)

    경찰청은 어청수 경찰청장 동생이 투자한 성매매 의혹을 다룬 <부산문화방송> 보도물을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며 네이버, 다음,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에도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시위 진압과 관련해 경찰청이 올해 초부터 설립을 예고해왔던 일명 ‘백골단’이라 불릴 ‘경찰 기동대’가 오늘 30일 창설된다.(한겨레 1면 기사 <경찰 삭제요청에 ‘유튜브’서도 사라져>,9면 기사 <‘백골단’ 사실상 부활>)

    언론을 둘러싸고 검·경·정부의 압박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날 아침 신문은 극단적인 평가와 엇갈린 조언을 했다. 경향은 ‘언론 장악’ 시도를 막을 시민들의 책무를 강조했지만 조중동 국민은 누리꾼, 민주당, 방송 ‘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경향 <언론장악 저지에 나선 ‘범국민행동’>, 조선 사설 <‘KBS·MBC·아고라’와 민주당의 ‘형님’ ‘동생’관계>, 동아 사설 <KBS, 반정부 좌파연대의 진지로 놔둘 순 없다>, 중앙 사설 <민주당은 KBS· MBC 감쌀 명분 없다>, 국민 사설 <KBS를 ‘깽판’ 만들고 있는 정연주씨>)

    다음은 25일자 아침신문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경향신문 <지방 일자리 ‘씨가 마른다’>
    국민일보 <기막힌 공기업 경영>
    동아일보 <추경 4조8654억중 1조원 도로-철도 공기(工期)단축 투입>
    서울신문 <신불자 72만명 연체이자 탕감>
    세계일보 <‘기록 반출’ 결국 검(檢)으로>
    조선일보 <직원 평균연봉 1억 육박>
    중앙일보 <‘양극화 버팀목’ 중산층 또 무너진다>
    한겨레 <경찰 삭제요청에 ‘유튜브’서도 사라져>
    한국일보 <MB정부, 대대적 감세 착수>

    세계 "유인촌, 지상파 3사 방송 구조 바꿔야"

    세계일보는 20면 기사<"방송다원화 위해 지상파 3社 독과점 구조 바꿔야">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를 전했다. ‘YTN 노조의 사장 출근 저지와 KBS에 대한 압박’을 묻자 유인촌 장관은 ‘낙하산 인사’를 에둘러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 세계일보 7월25일자 20면.

    “이제는 누가 됐든 일할 기회를 줄 만큼 우리 사회가 성숙했습니다. 좀 기다립시다. 일을 하는 것을 보는 게 먼저 아닌가요. 그동안 우리 사회의 논란과 분쟁에는 언론도 책임이 있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갈등만이 부각되고 앞으로 나가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유 장관은 또 지상파 3사 구조의 방송 시장의 변환을 예고했다. 그는 “지상파 3사 위주로 거의 독점되다시피 한 방송 구조를 바꿀 필요가 있어요. 개선책을 찾아야 합니다”며 “방송사 노조들의 큰 반발은 공영성과 공정성을 고려한 측면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이제는 2012년 디지털 방송과 방송다원화를 준비하려면 산업화 측면도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야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해 한류 등도 지속시킬 것 아닙니까. 신문을 포함한 인쇄 및 출판물 진흥에 보다 관심을 두겠습니다. 사실 방송보다는 인쇄 매체에 관심이 많아요”라고 밝혔다.

    유 장관의 발언은 KBS, MBC2의 민영화와도 맞닿아 있어 주목할 만하다. 이날 조선일보의 기사를 보면 ‘미디어 빅뱅’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6면 기사<500만 가입 ‘거대 케이블TV’가 온다>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규제 완화안을 담은 방송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며 “34개 대기업의 지상파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MBC·KBS2의 민영화 논의는 전혀 진전된 바 없다”고 보도했다.

    경향 "감사원, KBS 정연주 사장 출석 세 차례 요구"

       
      ▲ 경향신문 7월25일자 2면.

    KBS 정연주 사장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은 연일 계속될 전망이다. 경향은 단독 보도한 2면 기사<감사원, 정연주사장 출석 요구>에서 “KBS에 대해 7주간의 특별 감사를 벌인 감사원이 최근 KBS 정연주 사장에게 세 차례나 감사원에 직접 출석해 추가 감사에 응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21, 22일 정 사장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KBS는 창사 이래 단 한 번도 사장이 직접 출석한 적이 없다며 출석을 거부했다. 감사원은 지난24일 또 오는 28일 오전까지 정 사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검찰은 KBS 사태와 관련된 누리꾼 등을 상대로 ‘칼날’을 겨누고 있다. 서울신문은 11면 기사 <검 “KBS이사회 방해자 가려 처벌”>에서 “서울 남부지검 관계자가 ‘시위대가 KBS 이사회를 저지하기 위해 도를 넘는 행동을 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박 이사의 이사회 입장을 방해하는 데 관련된 사람들을 철저히 가려내 처벌할 방침’”임을 전했다. 지난 23일 아고라 회원 및 시민단체 소속 참가자들은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이사회에 참석하려던 박만 이사의 승용차를 포위한 바 있다.

    반면 경향은 시민들의 활동이 ‘시민불복종과 저항권’이라고 평가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민주주의를 지키는 책무다. 언론자유가 민주주의의 요체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민주화 20년이 지난 이 시대에 또 다시 언론자유에 대한 결의를 다져야 하는 한국적 현실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다. 우리는 범국민행동이 이 같은 시대적 소명에 충실해 줄 것을 기대한다. 아울러 이명박 정권은 언론을 장악하겠다는 기도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지금이라도 깨닫기 바란다. 그 말로가 시민불복종과 저항권을 결과하는 처절한 국민 심판이었음을 숱한 사실(史實)들이 증언한다” (사설<언론장악 저지에 나선 ‘범국민행동’>)

    동아 "KBS, 좌파세력 아지트로 전락", 조선 "KBS, 광적인 편파방송"

    그러나 타신문들은 ‘좌파 색깔론’까지 들이대며 경향 사설과는 다른 논지를 펼쳤다. 동아는 사설 <KBS, 반정부 좌파연대의 진지로 놔둘 순 없다>에서 “KBS가 언론단체와 민주당, 좌파세력의 아지트로 전락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를 상대로 공공연히 ‘결사항전’을 외친다”며 “이들은 ‘촛불 시민이 KBS를 지켜줘야 한다’며 외부 세력을 끌어들이려 한다. 도대체 뭘 지켜달라는 건가. ‘방송독립’은 허울이며 실제로는 ‘정연주 지키기’요, 좌파의 이익 지키기다. 정 사장을 앞세워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송을 계속 갖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 동아일보 7월25일자 31면.

    동아는 또 “좌파세력은 ‘방송독립’을 내세우고 있으나 정 사장이 버티는 가운데 다음 사장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이들의 추측대로 또 ‘낙하산 사장’이 임명될지는 두고 봐야 안다”며 낙하산 시나리오에 ‘모르쇠’로 일관했다.

    조선은 KBS, MBC, 아고라, 민주당을 싸잡아 한 묶음으로 비난했다. 사설 <‘KBS·MBC·아고라’와 민주당의 ‘형님’ ‘동생’관계>에서 “대한민국에선 거꾸로 공영 TV들이 대대적으로 광우병 공포를 제조(製造)했다. MBC PD수첩이 왜곡과 과장으로 의도적 부풀리기에 앞장서고 KBS가 그대로 뒤따랐다. ‘다음’의 ‘아고라’는 인터넷을 통해 MBC·KBS가 공급한 저질(低質) 원료를 배합해 황당무계한 괴담으로 만들어 퍼뜨린 일등공신”이라고 논평했다.

    조선은 또 “공영방송의 사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파당(派黨) 관계나 이해관계에 따라 사실을 자신들의 의도에 따라 일방적으로 각색(脚色)해 보도하고 그것을 국민 소유인 전파에 실어 내보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하지만 우리 공영방송들은 KBS 전직 간부의 증언처럼 "광(狂)적인" 편파방송을 해왔다”고까지 주장했다.

    중앙 "민주당, KBS· MBC 지키는 것은 시대착오적 망발", 국민 "깽판 만드는 정연주"

    중앙은 민주당을 집중 난타했다. 사설 <민주당은 KBS· MBC 감쌀 명분 없다>에서 “민주당이 KBS와 MBC를 지키겠다고 나선 것은 시대착오적인 망발이다. KBS 정연주 사장은 노무현 정권의 코드·낙하산 인사로 임명된 인물”이라며 “민주당에 묻는다. KBS와 MBC의 무엇을 지키겠다는 말인가. KBS가 참여정부의 하수인으로 편파 방송을 계속할 때는 침묵하다가 이제 와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외치며 ‘정연주 지키기’에 나선 것은 자가당착이 아닌가. PD수첩의 거듭된 잘못이 이미 확인된 다음에도 MBC를 옹호할 명분이 있는가.…진정 공영방송을 원한다면 정 사장의 사퇴와 MBC의 반성·수사협조를 촉구해야 한다. 그것이 공당이 걸어야 할 정도”라고 ‘정치 훈수’를 뒀다.

       
      ▲ 중앙일보 7월25일자 1면.

    중앙은 이날 전국단위 아침신문 중 유일하게 1면에 KBS 출신 한나라당 이윤성 전여옥 신성범 안형환 자유선진당 류근찬 의원이 정연주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기사<KBS 출신 의원 5명, 정연주 사장 사퇴 촉구>)

    특히 국민일보는 “깽판”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정연주 사장 퇴진을 촉구했다. 국민은 사설 <KBS를 ‘깽판’ 만들고 있는 정연주씨>에서 “이사회가 열린 그제, KBS 안팎은 이 나라가 법치국가인지 의심케 할 정도로 난장판이었다. …박만 이사가 시위대에 저지 당해 귀가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은 끔찍하다.…정 사장 퇴진과 ‘언론 탄압’을 결부시키는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것”이라며 “KBS는 국민에게서 시청료를 받아 운영된다. 벌써부터 올해 적자 규모는 1000억원대가 될 거라는 소문이 돈다. 노무현 정권의 정치적 배려로 KBS에 입성한 정 사장이다. 취임 이후 경영까지 엉망인데 사퇴는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이날 아침 사설에 원색적인 비난이 난무한 가운데 한겨레 김종철 논설위원의 칼럼이 대조된다. 김종철 위원은 약20년 전 언론사 입사 시절 경험을 떠올리며 최근 공영방송을 둘러싼 논란을 차분히 짚었다.

    “1980년대 후반 언론사 입사 준비를 할 때 이사장님의 저서와 논문을 읽으면서 언론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었습니다. … 편집권 보장, 민영방송 반대, 공영방송 지지 등 이사장님의 언론관은 후학들의 등불이자 언론정책의 가이드 구실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사장이 되고 난 뒤의 행보는 학자 시절 발언과는 너무나 다른 것 같습니다. 지난주 <한국방송> 정연주 사장을 만나 “살신성인의 결단을 내리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며 자진 사퇴를 권했다지요. “조직의 내분 양상이 보기에 안타까워 그랬다”고 했지만, 본인이 내세운 공영방송의 기본 원칙에 어긋납니다. 정치적 독립을 위해 임기를 보장한 공영방송 사장을 내부 갈등을 이유로 중도에 그만두라는 게 이치에 맞습니까? 구성원들 간의 갈등도 어떤 면에서는 공영방송의 원칙과 가치를 실현하는 데 오히려 도움되는 것 아닌가요?”(한겨레 김종철 논설위원 <유재천 KBS 이사장께>)

    한국일보는 현재의 방송 논란의 원인 중 하나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정파성 문제를 지적했다. 김경환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는 한국언론학회 주최로 열린 ‘PD수첩 중징계, 방통심의위 이대로 좋은가?’라는 토론회에서 “회의록과 회의과정의 투명한 공개, 외부인사로 구성된 소위원회 운영, 성별과 연령을 고려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정치적 편향성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고 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정부가 에 대한 민형사상의 소송을 제기한 상황에서 방통심의위가 나서서 ‘예단’하는 것은 재판에 악영향을 줄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6면 기사<언론학회 "방통심의위 투명성 강화해야">)

    한겨레 "경찰청, 어청수 동생 MBC 보도물 삭제"

    방송에 이어 인터넷 ‘여론통제’의 우려도 제기됐다. 한겨레는 단독 보도한 1면 기사<경찰 삭제요청에 ‘유튜브’서도 사라져>에서 “경찰청 사이버 센터가 어청수 경찰청장 동생이 투자한 회사의 성매매 영업 의혹을 다룬 <부산문화방송> 보도물을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며 네이버, 다음,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에도 삭제되도록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 한겨레 7월25일자 3면.

    기사에서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팀으로부터 지난 5월27일 명예훼손을 이유로 어청수 청장 동생 관련 동영상에 대해 삭제 요청 공문을 받아 그날 저녁 바로 두 건을 블라인드(임시삭제)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게시물 삭제 요청으로 경찰은 ‘사이버 여론 통제기관’이라는 비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겨레는 4면 기사<경찰 ‘멋대로’ 삭제요청…사이버 여론통제 ‘무리수’>에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팀은) 5월27일 포털 14곳에 공문을 보내 ‘명예훼손’이라며 삭제를 요청했다. 경찰청은 지난21일 다시 포털에 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내, 6얼 이후 올라온 게시물에 대해서도 삭제를 요청했다. 포털들은 실제 명예훼손 여부에 대한 검토 없이, 경찰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여 지상파 공영방송 보도물을 모두 삭제해버렸다”며 “경찰이 사이버 범죄를 단속 한 게 아니라 사이버 여론 통제기관으로 바뀐 셈”이라고 지적했다.

    한겨레는 이번 사례가 “국제적 망신거리”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위 기사는 “(구글은 이 동영상을) 경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한국 내에서만 접근을 차단했다”며 “구글에게까지도 정부 요구로 콘텐츠가 삭제된 나라는 중국 등 극소수라는데서 이번 사례는 국제적 망신거리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겨레는 사설<‘디지털 분서갱유’ 앞장선 경찰청>에서는 “인터넷상의 전면 검열이고, 알 권리의 봉쇄다”며 “국민의 입과 귀를 막는 독재시대로 돌아가려는 것이 아니라면 정부는 당장 개악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향 "공정택 ‘학력 신장’, 주경복 ‘소외계층 배려’ 우수"

    한편 7월30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둔 가운데 경향신문이 각 후보의 공약을 꼼꼼히 분석했다. 경향은 5면 기사<공정택 학력 경쟁, 이인규 평등·다양성, 주경복 소외층 배려>에서 “경제정의실천연합·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좋은교사운동·사교육걱정없는세상·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등 5개 단체가 모여 만든 ‘서울교육감 시민선택’은 24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자별 공약을 분석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며 “후보별로는 공정택 후보는 학력 신장, 이인규 후보는 평등성과 다양성 조화, 주경복 후보는 교육복지·소외계층 배려 영역에서 각각 좋은 점수를 얻었다. 나머지 김성동·박장옥·이영만 후보는 대안이 미흡하거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 경향 7월25일자 5면.

    검찰이 지난24일 총선 당시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의 폭언 논란을 보도한 문화일보, 조선일보 기사의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폭언을 한 것처럼 허위 제보한 이모씨, 최모씨는 불구속 기소됐다.

    조선은 기사 <‘정청래 전(前)의원 폭언’ 기사 무혐의>에서 “황윤성 서부지검 차장검사는 ‘전 의원이 김 교감 면전에서 폭언을 한 것을 목격한 것처럼 확인해준 이모(여·41)씨와 최모(여·40)씨에 대해서는 후보자 비방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며 ‘보도 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는 점(김 교감 면전이 아니라 김 교감이 떠난 뒤 ‘목을 잘라버리겠다’고 말한 것)은 인정되나 취재기자들이 현장 목격자라는 제보자 2명의 진술을 믿고 취재했기 때문에 일부러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처분 결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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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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