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동당 7.3%, 진보신당 4.8%
        2008년 07월 11일 12:2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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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소폭 하락했다. 11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민주노동당은 지난주보다 1.2%p떨어진 7.3%로 3위를 유지했고 진보신당은 지난 주보다 1.1%p떨어진 4.8%로 5위를 차지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지난 주 11%p 넘게 떨어진 민주당이 새 지도부 선출과 함께 8%p 상승하며 22.3%로 2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띄는 가운데 한나라당도 34.2%로 1.5%p상승, 1위를 유지했다. 자유선진당이 5.3%로 4위, 복당 예정인 친박연대가 3.8%로 6위, 창조한국당이 3.2%로 7위를 차지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의견이 19.1%를 차지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6%p 오른 24.6%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반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69.7%로 지난주에 비해 2.8%p 상승해 비토층은 더 두터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8일과 9일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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