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신언직 당원 검찰에 고발돼
By mywank
    2008년 07월 16일 10:1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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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진보신당 신언직 당원을 비롯해, 서울 동부교육청 간부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들에 대한 선거법 위반 사유에 대해, 진보신당 신언직 당원에 경우 강남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 ‘선거대책본부’란 사조직을 만들어, 주경복 예비후보선거운동 준비모임을 개최하는 등 선거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이어 서울 동부교육청 오 아무개 과장 등 간부 2명에 대해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관내 학교 등을 돌면서, 10여 차례 이상 교육청이 주최하는 학부모 대상 ‘교육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공정택 예비후보를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의 고발에 대해 진보신당 신언직 당원은 “선대본이란 명칭은 공식적으로 내걸었던 이름이 아니라. 내부적으로만 썼던 이름이었다”며 “17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기간에 대비해 선거 연락사무소의 설치를 준비하기 위한 모임 이었다”고 말했다.

신 당원은 이어 “이것을 공식적인 활동을 한 것처럼 판단해 선거법 위반이라고 결론내리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고, 선관위 조사의 시작은 지난 8일 강남역 촛불집회였던 것 같다”며 “선관위가 조사과정에서 강남역 촛불집회를 불법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판단했는데, 이는 사실 관계가 맞지 않고 촛불집회에 대한 탄압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신 당원은 또 “일단 검찰의 출석 요구가 있으면 이에 응할 생각”이라며 “예정대로 17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시 교육감 공식선거운동을 위해, 16일 강남지역 선거연락사무소를 정식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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