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의원 최고위원 선거 출마
    2008년 07월 02일 06:4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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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당 대표 선거에 후보 출마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강기갑 원내대표가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져, 강력한 당 대표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 의원은 그 동안 최고위원 출마에 관심을 크게 보이지 않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당내 여론과 의원단 등의 의견을 듣고 출마 쪽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동당 관계자는 “강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는 확정적”이라며 “의원단 가운데 최고위원이 한 명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반영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강기갑 의원실 관계자도 강 의원의 출마를 확인했다. 그는 “강 의원이 출마 결정을 내렸으나, 기자회견을 가질 것인가 문제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발했다.

민주노동당의 대표는 최고위원 후보 중 최다 득표 또는 1, 2위 사이의 결선 투표로 선출하게 돼 있다. 민주노동당 안팎에서는 강기갑 의원이 새로 변경된 선출 방식에 따라 당 대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주노총 쪽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수호 후보 쪽 관계자도 강기갑 의원이 후보로 등록할 경우 유력한 당 대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1일 이수호 후보의 등록에 이어 2일에는 이상현 민주노동당 기관지 위원장이 최고위원 후보로 등록했다. 이 위원장은 15대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노동당 후보 대변인, 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미디어홍보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민주노동당 혁신 재창당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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