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관보게재시 민주노총 즉각 총파업 돌입
        2008년 06월 25일 11:2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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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은 26일 정부가 관보게재를 강행할 경우 동시에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25일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따라 민주노총 산하 16개 산별과 16개 지역 본부는 촛불집회에 집중하고 냉동창고 미국산 쇠고기 운송 저지투쟁을 수행하면서 총파업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방침이다.

    총파업 첫째날인 내일은 각 냉동창고에 출하대기 중인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운송저지 투쟁과 함께 잔업거부, 총회 등을 비롯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은 미국에 대한 굴욕적인 추가협상 구걸행위로 국민을 기만하고 공안정국을 조성해 국민의 뜻을 짓밟은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이라며, "총파업 투쟁은 이명박 정부가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독선을 고집한다면 그 수위를 점차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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