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본부장, 돌연 귀국 취소
By mywank
    2008년 06월 16일 06:0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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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미국과의 쇠고기 재협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귀국할 예정이었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시 워싱턴에 남아, 1~2일 정도 협상을 더 벌이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한미 쇠고기 3차 추가협상이 우리 시각으로 16일 밤늦게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김종훈 본부장이 비행기를 타려다가 다시 안 들어오는 것으로 정리된 것으로 안다“며 "추가협상은 기술적이고 디테일한 부분으로 들어가면 어려운 게 많기 때문에 쉽게 타결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협상에 시간이 걸리고 여러 가지 기술적인 문제를 놓고 협의하는 데 난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우리는 가능하면 자율규제를 넘는 보장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입장은 정부가 개입한 흔적을 남기면 당장 문제가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마이뉴스> 이날 오후 ‘우왕좌왕 추가협상… 김종훈, 귀국→체류로 U턴’이란 제목의 2신 기사에서 “당초 워싱턴에서 김 본부장이 귀국길에 올랐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측도 이를 확인했으나, 청와대가 급히 귀국을 저지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청와대의 압력설을 제기했으나, 오후 5시 반  관련 문장을 삭제하며 ‘2신 대체기사’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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