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촛불 '지지' 68%, 대통령 퇴진 '반대' 58%
        2008년 06월 12일 06:56 오후

    Print Friendly

    40여일 동안 진행되고 있는 촛불집회에 대해 국민의 10명 중 7명이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승수 총리 등 내각 총사퇴가 쇠고기 논란에 도움이 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57.9%가 도움이 안될 것으로 보고 있었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퇴진에는 57.9%가 동의하지 않았다.

    리서치 엔 리서치가 지난 11일 전국 국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촛불집회를 지지하는 국민이 67.7%로 나타났다. 이중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의견이 33.7%, 어느 정도 지지한다는 의견이 34%로 나타났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9.5%에 그쳤다. 이 중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11.6%, 별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17.9%였다. 

    한승수 국무총리 등 내각의 일괄사의를 표명한 것이 이번 쇠고기 논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본 결과,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의견이 14.9%, 별로 도움이 안된다는 의견이 44.5%로 총 57.9%, 10명 중 6명이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매우 도움이 된다’가 5.3%,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26.5%로 나오는 등 31.8%에 그쳤다.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도 ‘도움되지 않는다(51.4%)’는 응답이 ‘도움이 된다(40.0%)’는 의견보다 높게 나왔다.

    하지만 과반수 이상의 국민들이 이명박 정부의 퇴진에는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57.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매우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32.0%였고 ‘어느 정도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25.9%로 나왔다. ‘동의한다’는 응답은 37.5%(매우: 15.0% + 어느정도: 22.5%)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제주를 제외한 전국 19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3.46%p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