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없는 야당, 쇠고기 국면 지지율 답보
    2008년 06월 09일 08:3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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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창간 54주년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5.0%로 여전히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통합민주당(19.2%) 민주노동당(8.9%) 친박연대(5.1%) 자유선진당(4.4%) 진보신당(2.9%) 창조한국당(2.7%) 순이었다. 

쇠고기 대파동 국면에도 한나라당이 굳건하게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다른 야당들이 지지율은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노당의 지지율 상승이 눈에 띈다. 지난 총선 비례대표 정당별 투표에서 5.7%의 지지를 얻었던 민노당은 8.9%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 신문에 따르면 특히 30대에서 17.0%의 지지율로 민주당(17.5%)과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였고, 40대에서도 10.2%로 높았다.

반면 민주당은 힘을 못쓰고 있었다.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이 쇠고기 파동으로 급락하고 있지만 총선 당시(25.2%)에 비해서도 낮은 19.2%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한나라당 지지층 이탈 세력을 흡수할 대안 야당으로 인정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55.5%의 국민이 당장에 전면적인 쇠고기 재협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인구 비례할당 및 체계적 추출법에 따라 전화여론조사로 실시됐고, 응답률19.8%에 표본오차 ±3.1% 포인트(95% 신뢰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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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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