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촛불문화제, 31일까지 계속된다
    By mywank
        2008년 05월 26일 05:5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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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에서 ‘장관고시’를 이번 주 후반으로 연기한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26일 저녁 4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향후 계획발표 브리핑’을 열고, 오늘 28일까지 예정된 촛불문화제를 31일까지 연장해, 매일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대책회의는 또 26일과 28일 그리고 31일 촛불문화제는 대규모 집중문화제 형식으로 치르고, 집중 문화제 날이 아니더라도, 정부에서 장관고시를 강행하는 시점에는 집중문화제 형식으로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국민대책회의는 지난 24~25일 촛불문화제 이후 진행된 거리 시위와 관련해 “이에 대해 지지의 뜻을 밝힌다”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시민들의 평화행진 보장을 위해 경찰 당국과의 교섭을 타진하고, 평화시위 보장을 위한 감시단 또는 인권침해 감시단을 구성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한 평화적 촛불문화제의 기조는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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