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까지 팔아먹는 자본과 2mB 정권
        2008년 05월 21일 06:4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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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상의(대한상공회의소)는 한자 이름 바꿔야 되겠습니다. 對韓傷意(대한민국에 상해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말입니다.

    이 집단이 교육과학기술부에 역사 교과서 수정을 건의하면서 "우리 민족이 자주독립국가 수립 능력을 가졌는지 의문"이라는 자학사관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할리우드 영화의 물량공세가 반미적 표현이니 삭제하자며, 정부가 한미경제협정을 체결해 미국의 경제원조를 받았다는 부분은 ‘경제원조는 국민에게 생명줄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고 노골적인 친미 의사를 드러내면서 사대적 식민사관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교과부는 이 건의의 40% 정도를 수용하겠답니다. 시장 권력과 ‘프렌드’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게 2mB의 국정 철학이니 자본가 집단이 이데올로기적 지배까지 손을 뻗쳐 우리 국민들의 의식마저 친미 사대주의로 바꾸어 놓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 나오는 겁니다. 앞으로 국민들이 얼마나 더 스트레스를 받아야 할 지 아득하기만 합니다.

    미국에 아낌없이 퍼주는 쇠고기 협상에 이어 일본의 과거 식민지 약탈 범죄는 잊어버리자고 퍼주었습니다. 미국과의 전략적 동맹의 댓가가 미국 축산업자들에게 ‘환상적’ 선물인 30개월 이상 소와 그 부산물 전면 수입의 길을 열어 준 것이고, 일본과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 자발적으로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겠다고 합니다. 간도 쓸개도 다 내어주겠다니까 독도도 자기네들 땅이라고 우기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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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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