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노조 “미국 쇠고기 병원 급식 막겠다”
    2008년 05월 09일 03:2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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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노조 홈페이지.
 

전국공공서비스노조(이하 공공노조)는 산하 지부가 있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17개 국공립, 사립병원 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급식에 사용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노조(www.kpsu.net)는 또 조합원이 있는 전국의 학교,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에서도 마찬가지로 미국쇠고기 급식이 이뤄지지 않도록 조치하고 감시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공공노조는 이와 함께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시민들과 직접 상대하는 곳에는 창구와 책상에 미국 쇠고기수입 반대 깃발을 부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노조는 8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를 일반 국민이 먹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막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공노조는 또 3만6천 모든 조합원이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리본을 달도록 했다.

공공노조는 “이미 17개 병원에서는 단체협약을 통해 병원 급식에서는 국산 농산물만 쓰도록 명시하고 있다”라며 “올해 단협에서도 축산물을 국산만을 쓰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노조는 이어 “나아가 학교,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노조 조합원이 일하고 있는 곳이라면 미국산 쇠고기가 급식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감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공노조에 소속된 병원은 서울대병원,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병원, 동국대병원, 동아대의료원, 울산대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대병원, 제주의료원, 한마음병원, 청구성심병원, 충북대병원, 한동대선린병원, 동산의료원이다.

공공노조는 병원, 학교,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공공기관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 3만 6천여명이 가입돼 있는 산업노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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