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내기' 작가 신학철 그림 전시회
    By mywank
        2008년 04월 29일 03:01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모내기>, <대지> 등 민중의 삶을 그림으로 옮겨온 신학철 화백의 그림 전시회가 2008년 5월 9일부터 25일까지 종로구 와룡동 ‘갤러리 눈’에서 열린다.

    이번 그림 전시회의 제목이기도 한 <부심이의 엄마생각>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저서 제목이기도 하다. 전시회의 수익금 역시 백기완 선생의 ‘노나메기 문화원’을 짓는데 쓰일 예정이다.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 소장은 모시는 말씀에서 “지난 2005년부터 ‘부심이의 엄마생각’이란 책이 창작의 계기가 되어 붓을 드신 빼어난 작업이라고 여겨진다”며 “‘노나메기 문화원’을 짓는데 보태라고 그 작품들을 몽땅 거져주었다”고 말했다.

    백 소장은 이어 “그런 일은 아마도 우리 화단에선 처음 있는 벅참이라고 생각된다”며 부디 오셔서 진짜 랑이(예술), 랑이를 빚는 다락(경지)이란 어떤 것이라는 것을 함께 확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