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신당 당원 1만3천명 수준
    By mywank
        2008년 04월 14일 12:4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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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대 총선이 끝난 14일 현재 진보신당의 당원 수는 1만3천명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신당 정호진 조직팀장은 “아직 당원집계 프로그램을 가동시키지 않아 정확한 당원 수는 알 수 없지만,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모두 합쳐 대략 1만3000여 명 정도의 당원들이 가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보신당 당원가입은 온라인(입당원서 접수)과 온라인(홈페이지 등록)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중앙당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4일 현재 ‘온라인’을 통해 가입한 당원 수는 총 5,123명이다. 또 18대 총선이 끝난 직후인 10일부터 14일까지 진보신당에 가입한 당원들의 수는 911명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오프라인’을 통해 가입한 당원의 수는 아직 중앙당 및 광역시도당 모두 정확한 통계를 집계하지 못한 상태다.

    진보신당 부산광역시도당 이성화 집행위원장은 “선거기간 중 너무 바빠서, 지금까지 입당서류로 당원에 가입한 사람들의 통계를 내지 못했다”며 “앞으로 중앙당과 공조해가며, 정확한 집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진 조직팀장은 이와 관련 “이번 달 안으로 중앙당에서 각 광역시도당의 당원가입 통계를 모아, 지금까지 진보신당에 가입한 당원들의 총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조직팀장의 말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진보신당 창당대회 전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진보신당 당원들의 수는 총 1만여 명이었다. 따라서 3월 15일 이후 총선을 거치면서 당원 수가 3,000여 명 늘어난 셈이다.

    또 진보신당이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까지 진보신당에 가입한 당원들 중, CMS나 휴대폰 결제 등으로 당비를 내고 있는 당원들의 수는 총 6,500여명 정도였고, 4월 분 당비납부 당원은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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