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 석패
    By mywank
        2008년 04월 09일 10:1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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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의 아쉬운 석패가 예상되고 있다. 밤 10시 5분 현재, 노 후보는 29,248표를 득표해 2위를 기록해 31,053표를 득표한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에 1,805표 차로 뒤졌다.밤 10시 5분 경 현재 서울 노원병 지역은 95%로 사실상 개표가 마무리된 상태다. 노회찬 선본 쪽 관계자는 사실상 패배한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김성환 후보는 11,552표를 득표해 3위를 기록했다. 

    덕양갑에서 심상정 후보도 당선이 사실상 패배가 확정됐다. 덕양갑 지역은 개표율 88.9% 현재 손범규 한나라당 후보가 43.4%로 38.4%에 그친 심상정 진보신당 후보를 5%포인트 차로 앞서며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선거 운동 기간 10%포인트 이상 뒤졌던 심상정 후보는 부친상과 단일화 무산 등 악재를 겪으면서도 최종 5%포인트 전후로 따라 붙으며 뒷심을 발휘했으나, 초반에 벌어진 큰 지지율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최종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한편 심 후보와 단일화 논의가 있었던 통합민주당 한평석 후보는 11.6% 득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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