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갑, 단일화 무산
    2008년 04월 05일 12:1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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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양갑 지역구 초미의 관심사였던 심상정 진보신당 후보와 한평석 통합민주당 후보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되었다. 한 후보는 4일 오후 7시경 심 후보 측에 단일화 제안 철회를 통보했다.

여론조사 방식에서의 이견으로 단일화에 난항을 겪던 두 후보 진영은 양 측 후보가 오후 3시경 비공개 단독회담을 가지면서 해결 방안이 도출될 것인가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결국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민주당 내부 반발이 나오면서 단일화가 무산됐다.

심상정 후보 측 김성희 공보특보는 “한 후보 측이 구 민주계 등 당 내부의 반발이 심해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다는 통보를 보내왔다”며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진다며 단일화하자고 했던 한 후보가 주변 상황을 신중하게 고려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평석 후보가 1일 “한나라당 후보의 독주를 막겠다”며 전격적으로 제안한 단일화는 대운하 반대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총선 주요 변수 중 하나로 부상하였으나 결국 3일 만에 자신의 제안을 스스로 거두는 형태로 막이 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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