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영남, 진보신당-수도권 집중
    2008년 04월 04일 06:3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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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이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당의 자원을 총동원해 전략 지역에 집중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도 주말 당의 모든 일정을 전략지역 유세에 집중하며 가능성 높은 의석을 ‘확실한 의석수’로 바꿔낸다는 계획이다.

   
  ▲창원 등 영남권 집중 지원에 나선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 지도부(사진=권영길 후보 선본)
 

5일 민노당의 행선지는 울산이다. 천영세 대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울산 북구 이영희 후보 지원에 매진할 계획이다. 당 일정도 ‘울산 총 집중’으로 잡고 고전 중인 이 후보의 당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일요일에는 당선이 유력한 창원을의 권영길 후보와 선두 탈환을 위해 맹추격을 벌이고 있는 사천의 강기갑 후보 당선을 위해 경남에 머물 계획이다.

민노당 강형구 부대변인은 “현재 우위를 보이고 있거나 선전하는 지역, 당선권에 든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당력을 모두 기울일 방침이며, 토요일 울산부터 일요일 창원, 사천까지 경남에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부동층이 40%가 넘고 예상 투표율이 50%에 불과한 것은 한나라당, 통합민주당에 실망한 국민들이 정치에 등을 돌렸다는 것인데 이들을 민주노동당으로 돌려세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신당은 주말 뿐 아니라 앞으로 남은 모든 선거일정을 노원과 덕양에 쏟을 계획이다. 당선권 안에 진입한 노회찬 후보의 당선을 확실하게 하고 막판 추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심상정 후보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노회찬과 박중훈은 서로 팬이다. 노원지역을 함께 돌고 있는 두 사람(사진=노회찬 후보 선본)
 

특히 진보신당은 당 지도부는 물론 최장집, 조희연, 김상조 교수, 영화배우 문소리, 박찬숙 전 농구감독 등 사회적 명사들을 당과 교차로 투입하여 두 지역에 지속적으로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 토요일엔 당 지도부는 노원, 외부 지원군은 덕양으로 가고 일요일엔 서로 바꾸어 지원한다.

진보신당 이지안 부대변인은 “진보신당 전 당원이 노원과 덕양에 집중하면서 노회찬과 심상정 생환에 총력지원 할 예정이다”며 “이와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진보신당의 ‘13’번을 알리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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