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교육대책위 "민노 150만원 상한제 지지"
    2008년 04월 04일 03:2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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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생교육대책위원회는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동당의 ‘150만원 등록금 상한제’ 정책 지지를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28일부터 2일까지 전국 34개 대학 73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대학 등록금 문제관련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 전국대학생 교육대책위가 대학생 설문조사 발표와 민노당 150만원 등록금 상한제 지지 기자회견을 여는 가운데 박승흡 민노당 대변인이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정상근 기자)
 

이들이 발표한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이명박 정부가 반값등록금 대신 제시한 학자금 대출 정책과 관련해 등록금 문제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37.48%) 더 심각해 질 것(51.29%)으로 내다봤다.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은 3.11%에 그쳤다.

그 밖에도 민주노동당의 150만원 등록금 상한제와 통합민주당의 등록금 인상율 제한 등 두개 만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82.81%가 민노당안을 지지했고 바로 뒤이어 나온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당으로 역시 민노당이 61.16%로 가장 높게 집계되었다.

용리브가 서울지역대학생연합 의장은 “대학생들의 분노와 고통의 크기에 비해 정치권의 관심은 턱없이 낮고 너무 늦다”며 “대학생들이 직접 허울뿐인 껍데기 정책과 진정 대학생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공약을 가려보고, 대학생들이 벌여온 등록금 투쟁의 위력을 총선에서의 정치참여로 상승시켜 내고자 한다”고 설문 취지를 설명했다.

강민욱 한국대학생연합 의장은 “300만 대학생들은 등록금 문제 해결의 진정한 답, 원칙과 기준이 명확한 민주노동당의 150만원 등록금 상한제를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 대학생들은 등록금 문제 해결 높은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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