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TV에 잡힌 대운하 계획
        2008년 04월 02일 07:17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생명의 젖줄인 ‘위대한 강’의 뒤를 은밀히 미행하다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골목에서 꽁꽁묶어 납치해서는 내년 9월 욕을 보이겠다는 대운하 계획이 CCTV에 생생하게 포착되었습니다.

    우리 후세의 몫까지 착취해 생명을 죽여서라도 돈을 벌면 된다는 천민자본주의의 ‘넋이 나간 사회’는 누가 질타해야 합니까?

    유권자 여러분, 대운하 반대 여론을 피해 숨어 있다가 총선에서 과반수를 차지하면 특별법 제정해 내년 9월부터 삽질을 시작하겠다는 응큼한 범죄자를 6시간만에 검거하지는 못하더라도 앞으로 남은 7일 동안 전국 방방 곡곡에서 색출해 응징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자소개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