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후보 부친상, 후보 유세공백 불가피
        2008년 04월 02일 12: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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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후보의 부친 심영택씨(향년 83세)가 2일 오전 10시경 강남 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에 심 후보는 바로 병원으로 향했지만 운동원들의 유세는 계속 되고 있다.

    고인은 말기폐암으로 병원치료를 받아오던 중 최근에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가 되면서 지난 1월경부터 입원해 있었으며, 심 후보는 이날 새벽 병세가 악화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잠시 병원을 다녀오기도 했다. 

    심상정 선본의 이재정 기획특보는 “후보는 자식된 도리를 다 해야 하지만, 선본은 계속 움직이고 있고 선거운동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후보도 아픈 마음을 추슬러 한나라당 독주를 막기 위해 꼭 당선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후보 공백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한편 시신은 12시 경 일산 동국대 병원에 안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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