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mB를 강력사건에 투입하라
        2008년 04월 02일 11:52 오전

    Print Friendly

       
     
     

    당선자 시절엔 대불공단 전봇대를 말 한마디에 뽑아버리더니 대통령이 되어서도 여전히 구두탄 신공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2mB, 일산경찰서를 찾아 버럭 한마디 했더니 경찰이 6시간만에 제꺽 범인을 잡았습니다. 미제 사건에 2mB를 투입하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대통령의 얼차려 한 마디에 6시간만에 범인을 검거한 대한민국 경찰은 그동안 그 넋을 어디에 두고 있었을까요? 일산 초등생 납치에 실패하고 범인이 달아나고 있었던 바로 그시각 어청수 경찰청장은 "법 질서를 잘 지키면 국민총생산이 1% 올라간다"며 시국치안을 강조하는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민생치안이 구멍난 것은 이른바 ‘떼법 처단’에 경찰력을 집중시키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학생들의 등록금 인상 반대 집회에 참석자보다 두배나 많은 경찰들을 쏟아 부어대다 보니 또다시 ‘살인의 추억’이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것입니다.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