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시민단체 "무소속까지 단일화"
    2008년 04월 02일 10:10 오전

Print Friendly

고양덕양갑 지역의 한평석 통합민주당 후보가 1일 심상정 후보에게 ‘여론조사 방식의 후보단일화’를 제안한 데 대해 이 지역 시민단체와 종교계 인사 33명이 2일 이를 즉각 환영하며 나서 단일와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날 중으로 기자회견 또는 보도자료를 내어 한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환영하는 한편 심 후보와 무소속 김태경 후보까지 단일화 제안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한평석 민주당 후보의 ‘고뇌에 찬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는 단일화 환영 내용과 함께 심상정 후보에게 한 후보의 단일화 요구를 신속하게 받아들여 실무협상을 진행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또 유시민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무소속 출마한 김태경 후보에게도 단일화 논의에 참여해서 함께 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환영성명에 참가한 고양의 시민단체는 여성민우회, 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 등 10개 단체에 영화감독 정지영씨 등 문화계 인사, 권혁동 신부 등 종교계 인사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들은 민주당 후보의 단일화 제안 이전에 이미 단일화를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고양시민회 최태봉 씨는 “반 한나라당 전선이라기 보단 대운하, 영어몰입교육과 같은 한나라당 일부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라며 “기자회견이 확정되어 있지 않지만 어떤 식으로든 의사를 표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후보단일화 촉구 33인 명단

종교계 : 권혁동 신부, 김현배 신부, 송기섭 목사, 최성양 교무
문화계 : 소정선(언론인), 송복남(언론인), 이정환(작가), 이춘열(작가), 정지영(영화감독)
고양여성민우회: 박옥기, 이여로, 임재련, 박혜정, 유선옥, 김경혜, 안인숙
고양환경운동연합 : 황유성, 박평수, 박준환, 김용일, 강전국, 김달수
고양시민회 : 이영문, 최태봉
고양금정굴유족회 : 서병수, 마임순
PGA습지생태연구소 : 한동욱
어린이식물연구회 : 이은정
운하백지화 고양시민행동 : 김인숙
전국참교육학부회 고양지부 : 이현숙, 박이선
고양파주두레생협 : 박경희
한살림 고양생협 : 윤선주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