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 천영세 대표, "원탁회의 참가"
        2008년 03월 31일 09:3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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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가 총선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30일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와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제안한 ‘경부운하 반대 정당 대표회담’에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가 제일 먼저 화답했다.

    천 대표는 31일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문국현 대표와 심상정 대표가 나와 같은 뜻으로 정당 대표들이 모일 것을 제안했는데 환영한다”며 “한반도 대재앙을 불러올 한반도 대운하는 모든 정당이 당리당략을 뛰어넘어 하나로 뭉쳐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또한 “모든 야당이 뭉쳐서 한반도 대운하를 반대하기 위해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가 정당대표 원탁회의에 나와야 한다”고 말하며 공을 통합민주당으로 넘겼다. 천 대표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대운하 비밀 추진과 대운하 반대 교수 사찰에 대해 직접 해명해야 하며 한나라당은 총선 공약으로 대운하를 내세울 자신이 없으면 백지화를 선언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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