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소득연대로 최저임금 165만원
        2008년 03월 30일 04:4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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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 김석준 대표와 정경섭 마포을 지역구 후보, 이남신, 피우진 비례대표 후보를 비롯한 당직자와 이랜드 일반노조원들은 30일 오후 2시 상암동 홈에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 진보신당의 비정규직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정경섭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비정규직깡’을 이랜드 박성수 회장에게 먹이는 모습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 = 정상근 기자)
     

    이날 발표한 6가지 공약은 △정당한 사용근거 없는 비정규직 사용 근절 △동일노동 동일임금 보장, 노동조합에 차별시정 신청 권한 부여 △노사정이 참여하는 임금소득연대 정책으로 최저임금 165만원으로 인상, 저임금 노동시장 해소 △비정규직/저소득 계층에 대해 국민연금 보험료 절반 지원으로 복지연대 실현 △청년실업자 ‘힘내라 실업수당’ 월 60만원 지급 △ 비정규직 무주택자에게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시세의 30%까지 인하이다.

    진보신당의 비정규직 공약은 사회연대전략과 맞닿아 있다. 특히 국민연금 보험료 절반 지급 공약은 연금 사각지대에 놓인 비정규직,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국가와 기업, 고소득 노동자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월소득 91만원 이하 저소득 노동자에게 5년간 국민연금 보험료의 절반을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이남신 후보는 "9개월이 넘도록 힘들게 파업투쟁을 이끌어오고 있는 이랜드 동지들을 보면 진보신당의 후보로서 꼭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지가 솟는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진보신당 지지로 강한 야당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앞으로 비정규직 보호법이 확대 실행될 경우 또 다른 이랜드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저와 진보신당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포구을에 출마한 진보신당 정경섭 후보는 "선거운동 차 밤에 시민들을 만나면 비정규직의 삶이 고단해 밤 늦게 술을 드시는 아주머니들을 자주 만나곤 한다"며 "꼭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비정규직을 없애 달라고 말하는 그분들께 진보신당이 그 일을 해내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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