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 전략으로 지역주민 향한다"
    By mywank
        2008년 03월 25일 02:5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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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가지 ‘맞춤형 명함’을 제작한 심상정 고양덕양갑 후보.(사진=심상정 선본)
     

    18대 총선에서 고양 덕양갑에 출마하는 심성정 후보가 다섯 가지 색깔의 ‘맞춤형 명함’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심 후보가 출마한 덕양갑은 도시와 농촌이 한데 묶여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 도농 복합지역이다. 덕양구 화정동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촌은 30~40대의 젊은층이, 덕양구 북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는 60대 이상의 노인층이 많이 살고 있다. 

    아파트 밀집지역은 이주 주민이 많고, 농촌은 토착 주민이 다수다. 또 다른 지역에 비해, 주부를 포함한 여성 유권자들의 지역 여론 주도력이 매우 강한 특성도 갖고 있다. 심상정 후보 측은 덕양갑 지역의 이러한 특성을 감안해, 선거운동 초기부터 다섯까지 색깔의 이미지와 공약이 적힌 맞춤형 명함을 제작했다.

    ‘검증된 실력, 당당한 견제, 믿음직한 그녀’란 문구가 들어간 첫 번째 명함은 출퇴근하는 젊은 직장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고, 심 후보의 의정 활동과 각종 수상 정보를 기록했다. 

    ‘아이들과 그녀가 ‘활짝’, 행복도시 덕양‘이란 문구가 들어간 두 번째 명함은 젊은 여성층, 주부, 학부모 등 여성 유권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졌고, 화사한 파스텔 톤의 연두색을 사용해 여성층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란 문구가 들어간 세 번째 명함은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들어졌고 심 후보가 인사하는 사진이 새겨져 있다. 또 명함의 글씨 크기도 눈에 잘 띄도록 크게 해, 시인성을 높였다.

    ‘광탄의 딸, 덕양의 희망, 심상정’이란 문구가 들어간 네 번째 명함은 심상정 후보의 고향인 파주 광탄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 파주 인근의 덕양구 북부 농촌 유권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명함 사진에 심 후보의 초등학교 시절 사진을 넣기도 했다.

    다섯 번째 명함은 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점자 명함이다. 이 명함에는 점자로 ‘1등 국회의원 심상정’이란 문구가 들어가 있다.

    심상정 후보의 선거홍보를 총괄하는 차남호 홍보특보는 “10종 이상의 명함을 기획했고, 앞으로 학생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인 등 타킷을 보다 세분화한 명함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심상정 후보의 정책과 비전이 각 유권자의 특성에 맞춰,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정 후보는 “맞춤형 명함에 대한 유권자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지역 주민과 더욱 밀착할수록 맞춤형 명함의 진가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 후보는 “명함뿐만 아니라, 덕양의 미래를 만드는 데도 주민의 요구를 정확하게 반영되는 맞춤형 정치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심상정 후보는 25일 오후 1시 30분, 고양시 덕양구 선관위에 공식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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