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회찬 1위 행진 계속
        2008년 03월 26일 08:3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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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원병 지역에 출마한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의 여론 조사 1위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폴리뉴스>가 24~25일 이틀 동안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노회찬 후보 34.8%, 홍정욱 후보 28.5%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성환 후보는 10.9%를 기록했다. 노 후보가 한나라당 홍 후보를 6.3%p 차로 앞섰다.

    이로써 노 후보는 지난 19일 중앙일보, 23일 YTN과 조선-SBS, 24일 KBS의 조사 결과에 이어 이번까지 다섯 차례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초기 박빙에서 시간이 갈수록 오차범위를 돌파하는 수준까지 격차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폴리뉴스>는 “노원병 유권자들의 정치성향이, 중도적(25.7%), 진보적(23.9%) 성향보다 보수성향이 42.0%로 월등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노 후보가 높은 지지를 얻은 것이 특이하다”고 분석했다.

    이 지역의 정당 지지도도 한나라당 39.9%, 민주당 13.1%, 진보신당 9.0%, 민노당 6.3%으로 한나라당이 압도적으로 수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주당 김 후보의 지지율이 저조한 것은 민주당 지지층이 노 후보와 김 후보로 양분됐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들 가운데 48.8%는 노 후보를, 44.9%는 김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의 52.4%가 노회찬 후보를 지지해 24.6%를 기록한 홍 후보를 두 배 가까운 차이로 따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에서도 노 후보(27.7%)가 홍 후보(21.5%)를 누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 보면 블루 칼러층에서 노 후보 지지가 35.4%를 기록한데 반해, 홍 후보는 10%대도 밑도는 9.0%로 26.4%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화이트 칼러층에서도 노 후보가 57.1%를 얻어 홍 후보의 31.8%보다 25.3% 포인트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주부들 역시 노 후보(34.7%)가 홍 후보(24.1%)를 크게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대구/경북 출신자들의 절반 가까운 48.0%가 노 후보를 지지한 반면 홍 후보는 지지는 19.7%에 그쳤다는 점이다. <폴리뉴스>는 이런 결과에 대해 한나라당 공천파동으로 인해 TK민심이 급격히 한나라당으로부터 이탈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폴리뉴스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 2008년 3월24일~25일 서울 노원병 지역 19세이상 성인남녀 700명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자세한 분석은 http://polinews.co.kr/news/newsview.html?no=8173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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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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