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39.8 > 민 18.3 > 민노-선진 1.9 > 창 1.6 > 진보 0.6%
        2008년 03월 22일 08:2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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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민심이 요동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명박 정권 초기에 일찍이 실망한 그의 지지자들이 지지를 유보하고 나서면서 생긴 일이다. 하지만 한나라당 지지율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으나 이들 대부분은 지지 정당을 찾지 못하고 부동층에 편입되고 있다.

    특히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진보정당이니 창조한국당 등 개혁을 내세운 정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은 아직 냉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도된 SBS와 중앙일보의 여론조사 결과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 가운데 36%가 지지를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6.5%는 민주당 지지로 돌아섰지만 26.3%는 부동층으로 옮겨갔다.

    정당별 지지율을 보면 한나라당이 39.8%로 수위를 달렸으나 지지율은 30%대로 낮아졌다. 이어 통합민주당이 18.3%를 기록했으며 민노당과 자유선진당이 각각 1.9%, 창조한국당이 1.6%, 진보신당은 0.6%로 나타났다. 아직 지지 정당을 정하지 못했다는 응답률은 31.1%였다.

    이번 조사는 SBS가 중앙일보가 동아시아연구원과 함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비례할당 표집 방식에 따라 패널로 선정된 19살 이상 남녀 천3백7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한계는 ±2.6%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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